배우 김명민과 남다름이 9일 서울 강남구 청담시네티에서 열린 '신삼국지모바일' 기자간담회를 찾았다.

'신삼국지모바일' 홍보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명민은 사극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펼친 인지도 높은 배우다. 신예이자 아역출신인 남다름은 드라마에서 많은 배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김명민은 "평소 모바일게임을 즐기지 않지만 드라마나 영화 촬영 틈틈히 즐겨볼 생각이다. 주변에 게임하는 배우들에게 '신삼국지모바일'을 적극 추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CF 촬영 현장에서 사극 드라마를 방불케하는 분위기에 가슴 뛰는 설렘으로 촬영했다. 삼국지 시대로 돌아가 수 많은 장수들과 싸우고 있다는 상상을 하며 촬영에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남다름은 "평소 삼국지라는 이야기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삼국지 역사를 모바일게임으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호기심이 생긴다"고 밝혔다.

두 배우는 향후 CF를 통해 '신삼국지모바일'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신삼국지모바일'은 코에이테크모 '삼국지11'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전략 삼국지 게임으로, 삼국지 시리즈의 담당 프로듀서인 키타미 켄이 개발 과정에서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