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전략 보드게임 '테라포밍 마스'의 확장판이 한국어 판으로 출시된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테라포밍 마스의 확장팩 출시에 앞서 오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세텍 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보드게임 페스타'에서 '테라포밍 마스'의 체험과 구입이 가능하다고 30일 전했다.

이 게임은 SF관련 대중문화의 단골 소재인 화성 테라포밍을 소재로 했다. 테라포밍이란 지구가 아닌 다른 별의 환경을 지구와 비슷한게 만든 것을 뜻하며 이 소재가 과학적 고증을 거쳐 보드게임으로 출시된 것은 테라포밍 마스가 처음이다.

지난 2016년 스웨덴의 작은 보드게임 개발사 Fryx게임즈가 '테라포밍 마스'를 처음 선보였고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세계적인 보드게임의 대명사가 됐다.

새로 한국어판이 출시될 예정인 확장판 '헬라스&엘리시움'과 '비너스 넥스트'는 플레이어의 전략과 노선에 더 다양한 가능성이 포함돼 있다.  한편 두 확장팩을 출시일정은 미정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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