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게임즈는 22일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상반기 출시 예정 보드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우선 2월에 출시되는 게임으로는 '라이징5'와 '판타지디펜스', '모자익스' 3종이다.

 

라이징5는 김건희 작가와 송대은 작가가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한 작품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매 번 달라지는 룬 배열을 맞추는 협력 게임이다. 보드게임 행사 내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만큼 한글화되어 국내 정식발매된다.

 

판타지디펜스는 1인 혹은 2인이 즐기는 협력 카드게임으로 인간이나 엘프를 선택하여 몰려드는 오크를 막아내는 게임이다. 라이트한 컴포넌트와 간단한 룰을 가지고 있지만, 생각 이상의 난이도로 협력게임이나 1인용 게임을 원하는 보드게임 유저에게 적당하다.

 

 

3월 이후 예정작으로는 '이블교수의 타임시타델', '토피얼', '메모아르', '던전레이더스', '사그라다', '센추리:동방의바다', '일로스' 등 총 7종이다.

 

2017년 이슈몰이를 했던 '센추리:향신로의길'의 후속작 '센추리:동방의바다', 아름다운 컴포넌트로 인기를 끈 '사그라다', 2017년 에센신작 '일로스' 등 다양한 게임이 한글 발매되는 만큼 상반기 보드게임 유저의 즐거움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라이징5는 하비게임몰, 판타지디펜스는 팝콘에듀, 모자익스는 보드게임즈를 통해 발매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