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주 온라인게임순위에 오픈베타 테스트에 돌입한 ‘니드포스피드엣지’가 이름을 올렸다.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EA 스피어헤드에서 개발한 온라인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엣지’는 지난 7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했다. 앞서 이 게임은 비공개 테스트 당시부터 순위권에 등장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번주 전반적인 순위는 겨울철 신규 게임 출시와 대규모 업데이트로 다소 변동폭이 컸다. ‘하스스톤’은 신규 확장팩 출시 효과를 누리며 14위에, ‘테일즈런너’는 겨울 업데이트 ‘꽃보다 기사’를 실시하며 25위에 진입했다.

이밖에 ‘리니지2’가 지난달 말부터 서비스 14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2계단 오름세다.

◆ 하스스톤, 카드로 구현된 던전 플레이… ‘코볼트와 지하 미궁’ 적용

‘하스스톤’은 지난 8일 신규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 미궁’을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은 고전 판타지게임의 던전 플레이에 영감을 받아 지하 동굴을 탐험하고 보물을 발견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싱글플레이 모드 ‘미궁 탐험’을 선보였으며 전 직업 전설무기를 추가하는 등 변화를 줬다.

확장팩 출시마다 꾸준히 순위권에 재진입한 ‘하스스톤’은 이번주 14위를 기록했다.

◆ 기대작의 질주… ‘니드포스피드엣지’ 단숨에 16위

지난 7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니드포스피드엣지’가 16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비공개 테스트 당시 PC방 점유율 순위 16위(게임트릭스 기준)에 오르며 대형 신작의 등장을 예고했다. 공개 서비스 오픈 직후인 지난 8일에는 PC방 점유율 13위를 기록했으며 12일 기준으로 16위다.

‘니드포스피드엣지’는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선스를 획득해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게임 내에 구현한 레이싱 게임이다. 차세대 프로스트바이트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돼 현실감 넘치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 테일즈런너, 겨울 업데이트 ‘꽃보다 기사’ 1탄 오픈

‘테일즈런너’가 겨울 업데이트 적용 후 순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테일즈런너’는 지난 6일 겨울철 대규모 업데이트 ‘꽃보다 기사’ 1탄을 오픈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주요 캐릭터의 결혼식을 앞두고 벌어진 에피소드를 다루며 ‘카멜롯 트레이닝’ 맵이 새로 등장했다.

신규 맵에서 이용자는 최대 8대8대8 팀 대전을 진행할 수 있다. 팀원이 줄로 연결돼 협동하는 이색 플레이가 특색이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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