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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순위] 10월 2주, 오버워치-메이플 황금연휴 ‘웃다’

작성일 : 2017.10.11

 


 

10월 2주 온라인게임순위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전구간 순위 변동이 활발했다.

 

먼저 ‘리그오브레전드’와 ‘피파온라인3’가 1, 2위를 지킨 가운데 ‘오버워치’가 이번주 3위를 기록했다. ‘오버워치’는 군인을 대상으로 한 게임 대회를 개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1계단 상승한 ‘메이플스토리’가 6위를 기록했고 중위권에서는 ‘검은사막’이 4계단 도약했다. PC방 점유율이 오른 ‘워크래프트3’는 14위를 차지했다.

 

하위권에서는 ‘테라’가 1계단을 올려 20위에 진입했다. ‘거상’은 순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 오버워치, 화제만발 ‘군버워치’ 개최… 3위 탈환

  


  

‘오버워치’가 이번주 3위에 올랐다. 연휴 동안 진행된 육군참모총장배 솔저 76 토너먼트가 ‘군버워치’라는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대회는 육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초의 e스포츠 대회로 장병들의 바람직한 e스포츠 여가 문화를 장려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9일 지상군페스티벌에서 우승팀을 가렸다. 평소의 게임 대회와 다른 이색 장면들이 연출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오버워치’는 추석을 기념해 포인트를 모아 경품에 응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11일 할로윈 이벤트를 시작한 ‘오버워치’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메이플스토리, ‘이벤트 종합 선물세트’로 겜심 공략

 



6위 ‘메이플스토리’는 풍성한 추석 이벤트로 이용자들을 사로잡았다.

 

‘메이플스토리’는 추석 이벤트를 통해 연휴 동안 매일 아이템 상자를 지급하고 각종 미션을 제공했다. 특히 ‘메이플 필름 페스티벌’을 통해 오픈한 코인샵 ‘반지의 대왕’이 주목을 받았다. 이용자는 미니게임으로 코인을 모아 역대 이벤트 반지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지난달 28일 업데이트로 신규 업적 170여가지를 추가하면서 즐길거리를 늘렸다.

 

◆ 검은사막, 대양의 보스 ‘벨’ 등장

 


 

‘검은사막’은 새로운 레이드 보스 ‘벨’ 추가로 여름철 업데이트 어메이징 어드벤처의 대미를 장식했다.

   

대양의 심장으로 불리는 벨은 해역에 출몰하는 몬스터다. 이용자들은 힘을 합쳐 다수의 함선으로 이 몬스터를 공략하게 된다. 사냥에 성공할 경우 최상급 연금석 ‘벨의 심장’을 구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1일과 8일 벨의 등장과 함께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인원이 몰리기도 했다. ‘검은사막’은 이번주 4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했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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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129_8796 에카
  • 2017-10-13 07:51:51
  • 군버워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