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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레볼루션, 대규모 PVP 꽃! 실버레인저 랭커 '활잡이' 인터뷰

작성일 : 2017.08.17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대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에서 엘프 종족의 '실버레인저' 클래스는 활을 주무기로 하는 클래스 중 가장 인기있는 클래스다.

실버레인저는 빠른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보유해 대규모 PVP에서 전장을 동분서주하면서 활약하는 것이 특징이며, 원거리 클래스의 장점을 살려 방어에도 매우 능한 모습을 보인다. 이와 같은 모습은 최근 진행된 LRT(리니지2레볼루션 토너먼트) 시즌1에서도 확인 되었으며, 이후 더욱 각광받는 클래스가 됐다.

실버레인저는 뛰어난 기동성과 공격 속도, 그리고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춘 반면에 낮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졌기에 사용자의 콘트롤적인 부분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게임조선은 LTR(리니지2레볼루션 토너먼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젠틀' 혈맹의 군주, '활잡이' 유저를 만나, 실버레인저의 특징과 역할, 운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래는 리니지2레볼루션 '활잡이' 유저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본인 소개부터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바츠06 서버 젠틀 혈맹의 군주이자 8개 혈맹 총군주를 역임중인 '활잡이'라고 합니다. 8개혈맹 모두 상위20위권안에 드는 강력한 혈맹이며, 서버 첫날부터 랭킹1위를 기록하다 최근에는 3위로 밀렸습니다.

현재 실버레인저를 육성 중이며, 서버 내 세 번째 260레벨 달성, 전투력 1,014,130으로 3위를 기록 중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랭킹이 두개가 더 있는데, 우선은 요새전 기여도가 3,432점으로 압도적 1위, 누적 공헌도가 A. 230,870으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장비 유피테르의 30 강화를 올해 초인 1월 7일에 달성했으며, 이 기록 또한 전 서버 상위권이라고 자부합니다.


▲ '활잡이' 유저의 화려한 랭킹
 
Q. 레볼루션의 매력이라고 하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전국민 모두가 알고있는 리니지라는 소재와, 스마트폰으로 플레이를 할수있는 편의성, 그리고 그에 맞춘 자동사냥이라는 콘텐츠, 자신을 나타내는 여러가지 랭킹시스템 등 도저히 빠지지 않을 수 없는 게임입니다. 서버 초기에는 단 1분도 접속종료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Q. 실버레인저를 육성 중인데, 실버레인저의 특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A. 빠른 이동속도, 빠른 공격속도가 제일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른 이동 속도와 빠른 공격 속도는 원거리 딜러에게는 최고의 장점이며, 다른 클래스가 장비 및 옵션으로도 극복할수 없을정도로 뛰어납니다.
 
Q. 빠른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살리기 위한 노하우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요새전, 공성전, 3:3전장 등에서 진가가 발휘됩니다. 요새전의 경우 사망 후 본인 포지션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며, 중앙 우물도 적극 이용할수 있습니다. 또, 타워를 뒤에 두고 전투를 하면 방어에도 유리합니다. 토너먼트 영상을 보셨다면 더욱 이해하시기 편하실꺼라 생각되고, 공성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빠른 전장복귀, 빠른공격속도로 인한 HP흡수 또한 큰 장점입니다.
 
Q. 빠른 공격속도를 통한 HP 흡수가 매력적이네요. 장비 세팅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A. 활은 유피테르 UR등급 30강, 사이클론보우 UR등급 30강을 보유중이며 앞으로 더욱 강한 보스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보스 몬스터에 강력한, 아카트장궁 UR등급도 제작 중입니다. 방어구는 레기오스 세트를 UR등급으로 올려 사용 중입니다. 악세사리는 문스톤 세트를 착용 중입니다.


▲ 현재 UR등급 제작 중인 아카트장궁까지, 모든 활 종류를 사용한다.

장비의 부가옵션은 정예 던전 사냥을 즐겨하는편이라, HP 흡수 및 공격속도 증가, 이동속도 증가를 기본으로 PVP에 유리한 상태이상저항률을 20%까지 올렸습니다. HP 흡수율은 2.72%로 그 어떤 정예 던전에서도 자동사냥이 가능합니다.

집혼석은 물리공격력 , 관통 등 정예던전 사냥에 최적화 하였습니다. 보통, 유저분들은 보이는 전투력을 올리기위한 장비 세팅을 많이 하시지만, 저에겐 정예던전 사냥이 제일 큰 하루 일과이기 때문에 이러한 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직접 콘트롤 하는 시간 보다는 자동으로 사냥하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이러한 세팅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생각입니다.


▲ 악세사리로 문스톤 세트를 사용한다.

Q. 스킬 세팅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A. 스킬은 모든 패시브스킬을 마스터했으며, 더블 퀵 스텝 더블 와이드 샷을 주로 사용합니다. 또, 리썰 샷과 파워 샷을 상황에 따라 사용 중입니다.


마인드 아이즈의 경우, 크리티컬을 많이 올려주고 있지만 보이는 수치를 확인할 수도 없고, 다른게임에 비해 크리티컬에 대한 명확함이 없어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예를들면 크리티컬 1%증가 이런 식으로 보이는 확률이 없기 때문입니다.


▲ '활잡이' 유저가 애용하는 액티브 스킬 4종
 
Q. PVP에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클래스가 있다면?

A. 비슷한 전투력일 시, 워로드가 가장 까다롭습니다. 클래스상 경갑인 실버레인져는 중갑을 입는 워리어 계열보다 방어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 약점을 회피력으로 채워야하는데, 회피에 대한 것도 크리티컬과 마찬가지로 체감상 좋지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워로드의 3개의 기절 스킬을 버틸수가 없습니다.

기절 스킬에 한 번 걸리게 되면 빠른 이동속도도 무용지물이 되지요.
 
Q. 공성전 및 요새전에서 실버레인저의 역할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실버레인저는 원거리 딜러이기 때문에 타워와 함께 방어가 수월하며, 반대로 공격 또한 빠른 이동속도과 공격속도를 바탕으로 적의 타워를 빠르게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또, 실버레인저는 팰러딘과 같은 탱커가 앞을 지켜준다면 2파티가 몰려와도 콘트롤로 극복 할 수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후방지원입니다.

팰러딘과 함께 한다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지요. 실제로 LRT(리니지2레볼루션 토너먼트) 시즌1에서 팰러딘과 함께 10여 분을 상대 우물에서 버틴 적 있습니다.


▲ LRT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젠틀'혈맹 (사진 제공 : '활잡이' 유저)
 
Q. 실버레인저를 열심히 육성 중인 유저들을 위한 조언이 있나요?

여러 클래스들을 키워봤지만, 실버레인저만큼 좋은 클래스는 없습니다. 더이상 바랄 것 없는 완벽한 클래스입니다. 레볼루션은 만렙이 끝이 아닙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시고, 앞으로 나올 콘텐츠를 기다리며 육성합시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합니다.

레볼루션 개발진에게 거래소관련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제가 듀얼 듀나미스소드 30 강화 거래가능한 무기가 있는데, 현재 거래소 시스템상 판매가 어렵습니다. 강화 장비도 거래할 수 있게 개선 바라며, 동맹체제를 넘어 연맹체제, 동맹채팅 척살시스템 등을 바랍니다. 이보다 바라는 것이 더욱 많지만 묵묵히 기다리겠습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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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47 피클워터
  • 2017-08-18 12:47:10
  • 관심도 없고 댓글도 없고....
  • nlv98 위기속의선택
  • 2017-08-18 17:21:03
  • 난 관심 생기던데 얼마를 지르면 200만이 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