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韓 시장 제패한 '모바일게임', 다음 타깃은 '日'

작성일 : 2017.08.17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두 게임이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 2016년 12월 정식 출시돼 모바일게임 역사를 새로썼던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과 지난 2016년 10월 론칭했던 넥스트플로어의 '데스티니차일드'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넷마블은 오는 23일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 '리니지2레볼루션'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출시 사흘만에 국내 모바일 양대마켓 최고 매출 1위에 오른 뒤 6개월간 정상을 수성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 모바일게임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사전예약에서는 100만명을 돌파하며 현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높은 주목도의 모바일게임일 경우 50~70만명의 사전예약자가 몰리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넷마블 측은 지난 6일 일본 출시에 앞서 '사전론칭파티'를 도쿄에서 개최하며 현지 이용자와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스트플로어는 17일 공식 자료를 통해 '데스티니차일드'의 일본 사전예약 실시를 알렸다.

 

데스티니차일드는 ‘창세기전 시리즈’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아트 디렉터로 유명한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선보인 첫 번째 모바일 타이틀로, 출시 나흘만에 국내 모바일 양대마켓 정상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이번 사전예약을 비롯한 일본 현지 서비스는 넥스트플로어 일본법인 '스테어즈'를 통해 진행되고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할 계획이다.

 

두 작품은 국내에서 한달 이상 모바일 양대마켓 정상을 유지할만큼 뛰어난 게임성과 화제를 몰고 다녔다. 따라서 일본 시장에서의 성패는 현지화 전략에 달렸다고 보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모바일게임이 일본 시장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 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희욱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