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하반기 기대작 ‘액스’가 오는 9월 14일 정식 출시된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넥슨레드(대표 김대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액스(AxE)’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액스’는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 양 진영 간 벌어지는 대립과 경쟁전을 다룬 모바일 MMORPG로,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진영 간 전투인 ‘분쟁전’과 ‘침투’를 핵심으로 다뤘다.

이 게임은 풀 3D로 개발돼 쿼터뷰, 백뷰 자유시점 등 다양한 각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빠르고 시원한 움직임과 이펙트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넥슨은 올 하반기 ’다크어벤저3’ 필두로 대작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에서 피씨 온라인처럼 유저들이 서로 다른 진영에서 전투를 펼쳤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개발을 시작했다. 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가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