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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지역락, 능력 상향 캐시템 없다” 국내 서비스 입장 발표

작성일 : 2017.08.16

 



블루홀은 자사가 개발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많은 이용자가 우려했던 서비스 방향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16일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능력치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 스팀 구매 및 접속 차단은 없을 것이며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모두 동일하게 서비스 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커뮤니티팀은 "모든 플레이어가 공평하게 시작해 루팅을 통해 무기를 얻고, 마지막까지 생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핵심은 누구와 파트너쉽을 함께 하더라도 배틀로얄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스팀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이용하고 계시는 유저분들은 현재와 동일한 방법 그대로 앞으로도 계속 배틀그라운드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즉, 한국에서의 스팀 구매 및 접속 차단 등의 조치는 없을 것임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게된 배경에 대해서는 "게임을 즐겨주시는 플레이어 분들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누구와 파트너쉽을 함께 하더라도 배틀로얄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홀은 지난 14일 카카오게임즈와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연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중이다. '배틀그라운드'는 누적 판매량 700만장, 최고 동시 접속자 수 61만명을 기록하는 등 올 하반기 흥행작으로 꼽히고 있다.

다음은 공식 카페에 게재된 공지사항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틀그라운드 커뮤니티팀입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얼리 액세스(Steam Early Access)를 통한 글로벌 동시 런칭 및 빠른 개발과 테스트를 통한 공식 버전 완성을 목적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이러한 목적을 염두에 두고 2016년 초 개발을 시작해 여러 차례의 소규모 알파 테스트를 거친 뒤 올 3월 얼리 액세스를 런칭했습니다. 빠른 런칭에 집중하다 보니 국내 유저분들께는 배틀그라운드를 소개하고 알리려는 노력이 올 초까지 다소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한국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즐겨주시는 플레이어 분들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사랑해 주시는 플레이어 분들과의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각하는 방향을 알려 드리고, 소통을 활발히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추후에는 보다 투명하고 신속하게 여기 계신 유저분들과 소통하겠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핵심은 모든 플레이어가 공평하게 시작해 루팅을 통해 무기를 얻고, 마지막까지 생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핵심은 누구와 파트너쉽을 함께 하더라도 배틀로얄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따라서, 우려하시는 능력치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도입되지 않을 것이며, 사실적인 배경을 추구하는 배틀그라운드의 전반적인 방향과 다르거나 게임의 몰입도에 방해가 되는 요소 또한 추가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이미 말씀드린 것과 같이 스팀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이용하고 계시는 유저분들은 현재와 동일한 방법 그대로 앞으로도 계속 배틀그라운드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즉, 한국에서의 스팀 구매 및 접속 차단 등의 조치는 없을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카카오게임즈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즐기시더라도 기본 게임은 스팀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제공되는 것과 동일한 게임을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 드리지만, 배틀그라운드의 핵심 게임 플레이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 능력치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우리 게임의 본질인 배틀로얄 게임성을 흐리는 부분임을 잘 알고 있으며, 걱정하시는 일은 없을 것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 한국에서 스팀 구매 및 접속 차단은 없을 것입니다.

- 게임성은 한국을 포함하여 글로벌 모두 동일하게 서비스될 것입니다.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로서 유저 분들이 사랑해 주고 계신 이유를 잘 알고 있고, 한국의 유저 분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실 수 있는 최선의 방안으로 내린 결정입니다.


앞으로 한국 유저분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서버와 커뮤니티 등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서는 추후 카카오게임즈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 개발팀과 카카오게임즈는 유저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카카오게임즈도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플레이어 분들께 이 내용에 대해 사전에 소통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하며, 더 가까이 소통하는 배틀그라운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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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98 위기속의선택
  • 2017-08-16 20:58:31
  • 배틀그라운드 for Kakao 정식 서비스 시작! 30명 친구 초대 시 라이언 헬멧 드려요~ 내가 BM 유출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 nlv29 칼성애자
  • 2017-08-19 12:51:02
  • ㄴ 스포 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