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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7] 야생의땅 듀랑고 “북미 시장 모바일 MMO 선구작 될 것”

작성일 : 2017.06.16

 


마이클 테클 넥슨M 듀랑고 글로벌 PM.

왓스튜디오 이은석 디렉터의 야심작 '야생의땅:듀랑고'가 올 하반기 퍼블리싱 자회사 넥슨M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된다. 지난 13일 넥슨은 북미 최대 게임쇼 E3 2017에 모바일 신작  '듀랑고'를 출품하고 서구 시장 공략에 나섰다. 

'듀랑고'는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E3 현장에선 마이크 테클 넥슨M 글로벌 PM에게 '듀랑고'의 서구 시장 공략 계획을 들을 수 있었다.  

- 듀랑고가 올해 말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서구 시장에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계획인가?
'듀랑고'의 서구권 출시에 대한 사전 홍보를 빠르게 시작하고, 유저들에게도 ‘듀랑고’의 출시된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넥슨은 지난 6월 8일에는 보도자료를 통해 ‘듀랑고’의 글로벌 서비스가 2017년 4분기 진행될 것임을 안내했고, E3 2017 게임쇼에서 튜토리얼 빌드와 게임 영상을 선보였다. E3 2017에 참가함으로써 유저들이 ‘듀랑고’가 어떤 게임인지에 대해 이해하고,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구권은 최대 유료 패키지 게임 시장으로 알려졌다. 부분유료화(Free-to-play) 방식으로 서비스 되는 건지.
글로벌 시장에서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서비스 예정이다. 현재 다양한 인앱 구매를 통해 유저 편의성과 재미를 지원하는 다양한 부분들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고려 하고 있다.

-서구권에서 흥행한 넥슨의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와 흥행을 비교해 본다면?
- ‘도미네이션즈’ 경험을 토대로 본다면 ‘듀랑고’는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크게 흥행할 것으로 보인다. ‘듀랑고’는 ‘도미네이션즈’와 마찬가지로 광범위한 테마와 방식을 제공해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품이다. 개척을 소재로 한 ‘듀랑고’가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모바일 MMORPG 의 선구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왓스튜디오는 유저가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재미와 발전을 느낄 수 있도록 게임을 설계했고,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신중히 개발했다. ‘듀랑고’는 MMORPG 카테고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폭 넓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유저를 게임에 묶어두는 ‘끈끈함’을 바탕으로 전 세계 유저들이 공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E3 2017을 통해 서구권에 처음 공개됐다. 현지 유저 반응은 어땠나? 
- E3 2017에서 ‘듀랑고’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편이었다. 유저들은 게임의 독특한 콘셉트, 직관적인 컨트롤 및 게임의 수준 높은 퀄리티와 관련해 긍정적인 의견을 보내왔다. ‘듀랑고’의 E3 2017 참가는 북미 시장 공략의 시작 단계다. 이번 행사를 통해 듀랑고에 대해 궁금해하고 기다리는 팬 분들이 더욱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LA)=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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