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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7] 듀랑고, 모바일 타이틀 중 군계일학...콘솔 게이머 사로잡았다

작성일 : 2017.06.14

 

듀랑고를 즐기는 두 관람객.

서구권에 첫 선을 보인 넥슨의 모바일 신작 '야생의땅:듀랑고(이하 듀랑고)'가 콘솔 게이머들의 발길을 멈춰세웠다. 

넥슨은 넥슨은 현지시간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게임쇼 E3 2017의 모바일과 소셜 게임이 출품되는 파빌리온 부스에 신작 '듀랑고'를 출품했다. 

E3 사우스홀 캡콤아메리카 옆에 위치한 파빌리온 부스는 해외 각 국의 게임사들이 모바일 타이틀을 소개하는 곳이다. 이날 총 10여개 작품들이 출품돼 업계 관계자 및 일반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알린 가운데, '듀랑고'의 트레일러 영상과 태블릿 시연 버전을 제공한 넥슨 부스에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넥슨은 직업을 선택하고 듀랑고의 세계로 떠나는 튜토리얼 단계의 시연 버전을 선보였고, 작품 시연을 마친 유저들은 현지 퍼블리셔인 넥슨M 직원에게 게임에 대해 상세하게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듀랑고'는 이은석 왓스튜디오 디렉터의 모바일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생존과 탐험, 사냥, 건축 등 모바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플레이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선 매년 지스타를 통해 꾸준히 소개돼 국내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를 받았다. 

현장의 넥슨 관계자는 "콘솔 이슈가 집중된 E3지만 '듀랑고'의 독특한 게임성이 서구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행사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게이머들에게 작품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듀랑고' 올해 말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파빌리온 부스 중 듀랑고에만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듀랑고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

[미국(LA)=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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