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읽기만 해도 가넷이! 30인의용병단, 기전체로 풀어낸 스토리 '눈길'

작성일 : 2017.04.28

 



28일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아레스튜디오의 모바일 RPG '30인의용병단'은 탄탄한 세계관과 방대한 스토리를 자랑 한다.

30인의용병단은 본기-열전-세가-지 라는 4개의 모드를 통해 '기전체' 형식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가고 있다.

'기전체'란 중국 사마천이 쓴 사기(史記)에서 비롯된 역사 편찬 형식이다. 조선 세종때 편찬된 고려사도 이러한 기전체의 형식을 취하는데, 역사기록을 년월일순으로 정리한 일반적인 형식인 본기(本紀)와 주요한 인물들의 행적을 서술한 열전(列傳), 제후나 이민족의 역사를 정리하고 기록한 세가(世家), 지리, 제례 등의 문화나 제도에 설명한 지(志)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시나리오인 '본기'는 연대기 스타일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게임의 가장 주된 이야기의 흐름을 서술한 초대륙의 연대기로, 잘 어울어진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본기만 전부 읽어도 보상으로 게임 화폐인 2800가넷이 무료로 주어진다. 더불어 이야기와 전투가 분리돼 있어 유저의 취향에 따른 선택도 가능하다.


▲ 열전 중 액션 아트.

'열전'은 각 캐릭터 30인 각각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캐릭터에 조명이 맞춰지다 보니 영웅전 스타일로 캐릭터들의 에피소드를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고, 각자의 사연을 엿볼 수 있다.

각 열전은 5장 100씬으로 구성되고, 1장을 읽을 때마다 게임에서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얻을 수 없는 확장 슬롯 아이템을 보상으로 주어진다.

'세가'는 30인 용병들을 돕는 NPC와 이용자가 상대하게 될 몬스터의 이야기가 제공된다. 다양한 배경 이야기는 플레이 목적을 견고하게 만들고 몰입감을 제공한다.

총 30편으로 구성된 세가는 1편당 한 명의 주인공과 연관되며, 각각 한 명의 캐릭터에게 아이템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 향후 업데이트 예정인 야사의 일부.

'지'는 각 지역에 대한 소개를 통해 세계관 이해를 돕는다. 또한 이용자가 메인 스테이지에서 완료한 지역에서 각 세력간의 적대적 관계나 정치적인 배경을 다룬다. 이용자는 각 세력을 선택하고 이들의 관계를 잘 이용하면 부가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아레스튜디오는 본기-열전-세가-지 외에도 표, 실록, 강목, 야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의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조상현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

  • nlv53 마우스는업다
  • 2017-04-28 16:52:27
  • 먼가 좀 특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