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NDC)'에서 일러스트 아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은 'NDC 아트 전시회(NDC ART EXHIBITION)'에서는 넥슨 컴퍼니와 피트너사들의 게임 프로젝트의 미공개 일러스트와 함께, 게임의 초기 콘셉트를 잡기 위한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콘셉트 아트, 각 분야 아트 담당자들의 개인 작품 등 무려 209점이 전시됐다. 

올해는 특히 개인전이 처음 열리는데 그 주인공은 넥슨 데브캣스튜디오 소속 이근우 아티스트로, 초기 콘셉트 원화 일러스트 27점을 전시한다. 이근우 아티스트는 2004년 넥슨 신규프로젝트로 입사해, 현재까지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기타 다양한 신규게임들의 개발 초기 콘셉아트를 담당하고 있다. 

전시회는 NDC 기간인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넥슨 판교사옥 1층 로비 및 지하 1층 그리고2층에서 개최된다. 

NDC 사전 등록하지 않더라도, 발표장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촬영할 수 있다. 아울러, 팬들의 사랑은 받는 NDC아트북(도록)도 선착순 무료나눔 및 판매한다. 아트북 판매에 따른 수익금 전액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부된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