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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약체 안녕! 섀도우버스, ′신들의폭풍′ 드래곤 레전드 카드 살펴보기

작성일 : 2017.03.24

 

 
사이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신작 카드배틀게임 '섀도우버스'가 30일 제4탄 카드팩 '신들의폭풍'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약체로 평가 받아오던 드래곤 클래스가 신규 카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공개된 드래곤 레전드 카드는 '수룡신의 무녀'와 '우로보로스'는 기존 드래곤 덱의 부족한 점을 메꿔주는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대체로 PP를 늘리기 위한 카드를 초중반 사용하다보면 플레이어의 체력이 많이 깎이게 되는데, 신규 레전드는 이러한 부분을 메워줄 회복능력을 겸비하면서 동시에 독자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신들의폭풍 업데이트 이후 드래곤덱의 위상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 PP증가와 회복을 동시에, 수룡신의 무녀
 

수룡신의 무녀는 엄청나게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기보다는 무난한 능력으로 어떤 드래곤덱에도 어울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카드다.
 
내 다섯 번째 턴 이후 출격하게 되면 PP를 1올려주며, 각성 상태라면 내 턴 종료 시 리더의 체력을 3 회복한다.
 
이 카드는 다른 카드와 다르게 PP를 출격시 올려주기 때문에 일종의 페널티를 가지고 있는 카드다. 용의 신탁이나 전령 등으로 PP를 늘리고 코스트를 줄이더라도 5턴 째가 아니면 PP가 증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각성 상태에서만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사실상 5턴 이후 각성 상태 쯔음해서 출격하는 것이 보통일 것이다.
 
스탯 자체는 5코스트 바닐라 추종자와 동등하기 때문에 필드 싸움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 용의 투기와 자리 경쟁을 해야할 수도 있다.

 
비슷한 코스트 대에서 사용되는 용의 투기와 비교했을 때, 턴 제한과 각성 제한에 카드를 뽑는 효과가 없다는 점을 들어 일부 유저는 그다지 좋은 카드로 평가하는 경우도 있으나, 유니코나 루시퍼의 전례를 봤을 때 턴 종료마다 회복하는 효과와 적절한 능력치의 추종자 콤보는 충분히 상대를 압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회복과 공격을 무한하게? 우로보로스
 

 
우로보로스는 8코스트의 추종자로 8/4라는 공격적인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이 카드는 출격시 상대 추장자 또는 리더에게 3의 피해를 줄수 있으며, 유언 효과로 체력을 3 회복하고 손에 우로보로스를 추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소멸만 주의한다면 꾸준하게 손으로 돌아오는 우로보로스를 볼 수 있다. 매번 나갈때마다 3의 회복과 3의 피해를 주며,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상대방의 교환을 강제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손에 카드를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이 적어지는 드래곤의 약점을 계속해서 강력한 추종자가 되돌아온다는 것을 장점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
 
다만, 돌진이나 수호 등의 부가적인 능력이 없는 만큼 후반에 잘못 꺼내면 오히려 상대의 질주 추종자에 역전각을 내줄수도 있기 때문에 매 턴 손으로 돌아온 우로보로스를 꾸준히 낼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약점은 힘 겨루기 같은 신규 마법진과의 연계 등으로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 체력이 낮아 소멸 카드에 손쉽게 당할 수 있다.

 
한편, 체력이 5이하이기 때문에 비술위치의 금지된 파쇄의 주문에 쉽게 당할 수 있고, 3이하 소멸 카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비숍을 상대로도 주의해야 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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