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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마제스티아’, 북미-유럽서 '서머너즈워' 흥행 이어갈까

작성일 : 2017.03.24

 


△ 전략 대전 게임 ‘마제스티아’
 
컴투스의 모바일 신작 ‘마제스티아’가 북미-유럽 시장에서 제 2의 성공 신화를 쓸지 관심을 모은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티노게임즈(대표 김동효)가 개발한 ‘마제스티아’를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다. 마제스티아는 동서양 세계관을 아우르는 5개 연합의 영웅을 활용, 스킬과 병력 조합으로 실시간 대전을 펼치는 전략 게임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글로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작품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앞서 ‘마제스티아’는 파이널 테스트에서 북미-유럽 유저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서머너즈워로 일군 글로벌 흥행 신화… 운영 경험과 구축된 유저 네트워크


△ 컴투스는 서머너즈워로 1조가량 매출을 올렸다.
 
지난 2014년 국내 출시된 ‘서머너즈워’는 내달이면 서비스 3년차를 맞는 장수 모바일게임이다. 같은 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구글플레이 기준 캐나다에서 963일 간 매출 톱10위 안에 들었으며, 미국에선 541일, 포르투갈에서 901일을 기록했다. 벨기에, 프랑스, 독일 등에선 750일 이상 순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지난 23일 기준으로도 매출순위 3위를 기록 중이며 독일, 스위스 등 다수 국가에서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흥행 요인으로는 다년간 글로벌 서비스를 통한 운영 경험, 국가별 언어 환경 분석, 자체 서비스 하이브를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 등이 꼽힌다. 또 앞선 해외 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유저 네트워크를 확보한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이번 ‘마제스티’에서도 컴투스는 퍼블리셔로서 경험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북미-유럽서 사랑받는 ‘전략 게임‘ 장르… 사실적인 그래픽도 눈길


△ 마제스티아 PvP 플레이 장면
 
‘마제스티아’는 지난 3월 초 진행된 글로벌 파이널 테스트에서 고루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가운데 특히 북미-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략 게임이란 장르는 북미-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데 주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유럽 국가 매출순위 상위권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전략 게임이기 때문. 더욱이 컴투스 측은 오랜 개발 기간 밸런스에 중점을 둬 게임성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 마제스티아 대표 영웅 中 서큐버스

아울러 사실감을 강조한 북미풍 그래픽과 올림푸스 신화, 아서왕 이야기 등 서양권 문화를 녹여낸 세계관을 주목할 만하다.
 
컴투스는 ‘마제스티아’를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원서버로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대전이 가능한 점도 글로벌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란 예측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컴투스의 글로벌 원빌드 시스템과 그동안의 운영 경험은 이번 신작에 있어서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마제스티아가 북미-유럽 시장에서 거둘 성과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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