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2 레볼루션 공식카페 갈무리
리니지2 레볼루션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버그로 홍역을 겪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버그는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주사위 이벤트에서 발생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25일 오전 0시부터 12분간 특정 횟수만 이용할 수 있는 주사위 이벤트를 무료로 이용한 뒤 버그를 통해 계속해서 보상을 획득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넷마블게임즈 측은 해당 현상을 확인하고 버그 사용자가 부당하게 획득한 보상을 일괄 회수하는 조치를 취했다. 또 해당 버그를 통해 획득가능했던 최대 재화에 해당하는 게임아이템 '마프르의 가호 2개'를 모든 유저들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금일 발생한 주사위 굴리기 이벤트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이벤트 보상을 획득하는 내용이 확인됐다"며 "많은 이용자분들의 제보 덕분에 빠르게 확인 및 수정이 가능했다. 의도치 않게 게임 이용에 혼란을 드린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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