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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포스피드 엣지 ‘달린다’…테스트 기간에도 PC방 점유율 10위권 진입

작성일 : 2017.02.24

 



출시 예정인 넥슨의 온라인 레이싱 신작 '니드포스피드 엣지'에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쏠린다. 막바지 테스트 기간임에도 PC방 점유율 10위권에 진입,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PC방 조사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현재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 중인 '니드포스피드엣지'는 국내 PC방 점유율 0.59%로 19위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0.46%부터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PC방에서 파이널 테스트를 즐길 수 있게 한 점이 이용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월 23일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유명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역대 시리즈 중 높은 액션성으로 호평 받은 ‘니드포스피드 라이벌’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피파17 등에 사용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사용해 정교한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가속과 감속, 좌우 핸들링 등 레이싱 기술을 기본 방향키만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게 했다. 또 카트라이더처럼 부스터를 활용해 넓게 뻗은 트랙을 질주하는 것도 가능하다.

80여종의 게임 속 차량은 실제 차량의 디자인과 성능, 엔진 사운드 등에 기반해 사실적으로 구현됐다. 포르쉐, 맥라렌,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는 카 마니아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지난 16일 시작된 파이널 테스트 버전에선 실시간 랭킹전, 스피드 팀전, 아이템전 등 주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 시간이 짧은 점과 간편한 조작 등이 다양한 연령의 이용자를 '니드포스피드 엣지'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것이 넥슨 관계자의 설명이다. 

넥슨 관계자는 "니도포스피드 엣지는 최대 4명까지 팀을 구성해 온라인 팀대전을 즐길 수 있는 레이싱 게임" "경기 한 판의 호흡도 약 2분 가량으로 짧은 편이고, 조작도 쉬워 남녀노소가 즐기기 좋다"고 설명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파이널테스트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26일엔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한국과 중국 상위 랭커들이 격돌하는 e스포츠 행사도 개최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레이싱 장르는 카트라이더 이후 마땅한 흥행작이 없었다"라며 "올 상반기 예정된 정식 서비스에서 니드포스피드 엣지가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을 모은다"고 전했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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