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가가코리아(대표 황샤오민)의 첫 번째 모바일 게임 신작 '헬프!빨간모자'가 정식 출시됐다.

'헬프!빨간모자'는 12월 26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1월 24일 iOS 서비스를 추가하며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장르의 모바일 게임 신작이다. 귀여운 빨간모자, 돼지삼형제, 고트, 열혈 닌자 등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사방에서 몰려오는 늑대들의 공격을 피하고, 땅에 떨어지는 무기 아이템들을 사냥꾼에게 전달해 늑대들을 물리치는 방식이다.

특히, 주인공 캐릭터인 빨간모자는 천사, 식인상어, 집주인 등의 이색적인 코스튬으로 개성을 뽐낼 수 있으며 사냥총 등의 무기 아이템, 용병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췄다. 

게임가가코리아는 구글플레이 및 iOS 동시 서비스를 기념해 31일까지 게임 내 모든 스테이지 내 골드 2배 획득 효과가 획득할 수 있는 VIP 아이템과 천사 코스튬 아이템 등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가가코리아 측은 "'헬프!빨간모자'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양태 마켓 동시 서비스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가가코리아는 '헬프!빨간모자'를 필두로 2017년 여러 장르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으로 차기작은 모바일 RPG 장르로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