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월 22일 게임트릭스 PC방 순위 갈무리

지난 18일 정식서비스에 돌입한 소울워커가 서비스 첫 주말 PC방 순위 21위를 기록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라이언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PC온라인 MORPG '소울워커'의 정식서비스를 지난 18일 개시했다.

세기말 액션 MORPG ‘소울워커’는 애니메이션을 연상하게 하는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정식서비스 출시 당일 버그와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된 서버점검으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19일 오후부터는 서버가 안정화되며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해졌고 이용자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현재 소울워커는 22일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21위(0.39%)를 기록하며 2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온라인게임순위에서 이용자들이 몰리는 출시 첫 주말 성적은 향후 해당 게임의 성적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따라서 평일에 비해 한단계 상승했고 경쟁을 펼칠 신작 온라인게임이 없다는 점이 '소울워커'에 고무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스마일게이트 한 관계자는 "PC방 순위가 오픈부터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고 재접속률을 비롯한 기타 지표들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있는 만큼 당초 목표로 했던 PC방 순위 10위권 진입을 달성할수 있을것으로 확신한다"며 "아직 서비스 초기인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유저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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