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는 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온라인 MMORPG '파이널판타지14' 3.2 업데이트 '운명의 톱니바퀴'를 기념한 유저 행사 '레터라이브'를 개최했다.

18회를 맞은 '레터라이브'는 요시다나오키 파이널판타지14 PD가 참석해 총 100명의 유저들이 현장 관람자로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요시다나오키 PD는 팬사인회, 현장 질의 응답, 퀴즈쇼 등 유저들과 함께 호흡했다. 한국 유저들은 질의 응답에서 게임에 대한 궁금증부터 개선 사항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눴다.

본 방송에서는 '창천의 이슈가르드' 업데이트 후 각종 지표를 살펴보고 3,2 업데이트 '운명의 톱니바퀴' 콘텐츠 소개했다. 

창천의 이슈가르드 2번째 대규모 패치인 '운명의 톱니바퀴'는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새로운 레이드 던전 '기공성 알렉산더: 율동편' '마신 세피로트 토벌전'과 같은 전투 콘텐츠, 초보 모험가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초보자의 집' '멘토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숙련 유저가 고난이도 콘텐츠에 참여를 하기 위한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나무인형 토벌전'까지 새로운 콘텐츠들이 다수 추가될 예정이다.

요시다나오키 PD는 "이번 업데이트는 '창천의 이슈가르드' 피날레를 향해 달려가는 시나리오다. 또한 파이널판타지14 세계관 중 핵심에 가까운 단서가 나오기도 한다. 꼭 스토리를 읽으며 즐겨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