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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삼성갤럭시, '북미 최강' TSM에 완패… 1승1패

작성일 : 2016.10.01

 

삼성갤럭시가 '북미 최강' TSM에게 초반부터 밀리며 완패를 당했다.

삼성갤럭시(이하 삼성)는 1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레이엄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조별예선 2일차 경기에서 팀솔로미드(이하 TSM)에게 완패를 당했다.

TSM은 (탐켄치)-(제이스)-(블라디미르)를 금지했고, 삼성은 (니달리)-(시비르)-(카시오페아)를 제외했다. 또 TSM은 (신드라)-(리신, 케넨)-(진, 브라움)을 선택했고, 삼성은 (럼블, 이즈리얼)-(알리스타, 바루스)-(엘리스)를 골랐다.

시작부터 TSM이 앞서나갔다.

'앰비션' 강찬용(엘리스)은 다소 무리한 움직임을 보이며 TSM의 정글을 파고들었고, 고치가 빗나가는 결정적인 실수로 '큐베' 이성진(럼블)과 자신이 죽임을 당하는 치명상을 입었다.

미드에서도 '비역슨' 소렌 비여그(신드라)가 '크라운' 이민호(바루스)를 솔로킬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정글과 미드의 주도권이 TSM에게 넘어가자 '비역슨' 소렌 비여그(신드라)의 움직임은 가벼워졌다. '비역슨' 소렌 비여그는 탑으로 로밍을 시도해 '큐베' 이성진을 처치했고, 미드에서도 리신의 활약으로 '크라운' 이민호가 두번째 데스를 기록했다.

스노우볼은 겉잡을 수 없이 굴러갔다. 탑과 정글, 미드의 균형추가 TSM 쪽으로 기울자 바텀 역시 다이브에 의해 킬을 내주며 스코어는 8-1로 벌어졌다.

다소 수동적인 챔피언들을 선택한 삼성은 반전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TSM의 맹공에 순차적으로 포탑이 파괴되며 패색이 짙어졌다.

삼성은 28분경 TSM이 바론을 시도하자 방해하려했으나 오히려 역공에 바루스와 럼블을 잃고 미드 억제기까지 내주고 말았다.

결국 삼성은 33분 53초에 넥서스가 파괴되며 1-18로 완패를 당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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