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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디펜딩챔피언' SK텔레콤T1, 옛 동료 꺾고 기분좋은 출발

작성일 : 2016.10.01

 

'디펜딩 챔피언' SK텔레콤T1이 옛 동료 '임팩트' 정언영이 속한 클라우드나인에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이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SK텔레콤T1(이하 SKT)는 1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레이엄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조별예선 B조 1경기에서 클라우드나인(이하 C9)에 승리를 거뒀다.

SKT는 (렉사이)-(나르)-(자크)를 금지했고, C9는 (니달리)-(카르마)-(블라디미르)를 제외했다. 또 SKT는 (신드라)-(엘리스, 이즈리얼)-(제이스, 알리스타)를 선택했고, C9는 (브라움, 리신)-(카시오페아, 시비르)-(럼블)을 골랐다.

오랜 파트너 '페이커' 이상혁(신드라)과 '뱅기' 배성웅(엘리스)의 완벽한 호흡이 첫 킬을 만들었다.

'뱅기' 배성웅(엘리스)은 미드 갱킹을 시도했고, '페이커' 이상혁(신드라)의 스킬 연계를 통해 손쉽게 킬을 올렸다.

가볍게 몸을 푼 '페이커' 이상혁(신드라)은 계속해서 기세를 올렸다. '페이커' 이상혁은 미드에서 '옌센' 니콜라이 옌센(카시오페아)의 실수를 틈 타 솔로킬을 기록했다.

미드의 균형이 무너지자 '뱅기' 배성웅(엘리스)의 움직임은 더욱 가벼워졌다. 배성웅은 탑과 미드 위주로 움직이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탑에서 추가킬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17분경 SKT는 바텀에서 순간이동을 활용하며 시비르와 브라움, 럼블까지 제압하며 3킬을 추가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우위를 점한 SKT는 전 방위에서 C9를 압박하며 골드 격차를 벌려나갔다. 29분 대규모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SKT는 C9의 모든 억제기를 파괴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결국 SKT는 34분, C9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17-8의 스코어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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