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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순위] 9월 4주, 순위 대격변…사이퍼즈-검은사막 단숨에 상위권

작성일 : 2016.09.28

 



2016년 9월 넷째 주 온라인게임순위는 대이변의 연속이다.

금주 순위를 살펴보면 '서든어택'이 3계단 상승해 TOP3에 진입했으며, '사이퍼즈' '검은사막'은 큰 폭으로 올라 각각 8위, 12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순위 밖에 머물던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 21위, 녹스게임즈의 웹게임 '대천사온라인'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결과는 포털 검색어 순위가 크게 변동됐기 때문이다. 기존에 상위권을 지키던 '오버워치'와 '피파온라인3'는 일간 검색어 순위에서 순위 밖으로 밀려났고, '리그오브레전드'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 사이퍼즈, '던파&사이퍼즈 한데이' 성료…게임 이상의 재미 선사



'사이퍼즈'는 신규 캐릭터와 오프라인 행사에 힘입어 이번 주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8일 출시된 신규 캐릭터 '클리브 스테플' 외에도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던파&사이퍼즈 한데이'를 진행,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게임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유저가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전시,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저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이퍼즈'의 '한데이' 행사와 '던파'의 연간 문화활동 프로젝트 '컬쳐어택'의 4번째 활동을 결합해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25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으며, 83개의 마켓 부스 차려졌다. 또한 남도형, 서지연, 홍시호, 류승곤 등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의 인기 성우가 참석하는 보이스 드라마 및 사인회도 열렸다.

◆ 검은사막, 유럽 옥토버페스트 맞춰 게임도 축제 분위기로 탈바꿈



이번 주 12위를 기록한 '검은사막'은 북미-유럽의 인기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유럽의 유명 맥주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맥주 축제' 이벤트가 국내에서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마련된 것. 이벤트 기간 중에는 발렌시아와 벨리아, 하이델, 칼페온, 알티노바 등의 지역이 축제 분위기로 꾸며진다.

게임 내에는 '맥주 축제' 전용 의뢰가 추가되고, 이를 완료한 이용자들을 추첨해 맥주와 잘 어울리는 실제 음식을 증정하며, 이용자들은 매일 1마일리지로 '시원한 생맥주'와 '시원한 흑맥주'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다.

맥주 축제와 함께 PC방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였던 '흑정령의 모험' 이벤트도 새롭게 변경된다.

보드게임처럼 정해진 판에 주사위를 굴려, 각종 아이템들을 획득하는 '흑정령의 모험' 이벤트는 PC방이 아닌 곳에서 '검은사막'을 즐기는 이용자들도 일 3회까지 즐길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장했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스타크래프트 옷 입고 순위권 안착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은 지난 13일 '기계 전쟁'을 업데이트와 함께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스타크래프트'를 테마로 개발된 '기계 전쟁'은 신규 영웅과 전장을 비롯해 MVP 및 추천 시스템, 퀘스트, 보상, 탈것, 스킨, 묶음 상품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신규 영웅은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에서 탈다림의 새로운 군주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던 '알라라크'다. 

알라라크는 암살자 영웅으로 강력한 공격력에 더해 적 영웅을 원하는 방향으로 밀쳐낼 수 있고 자신의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으며 영웅들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고유 능력도 가지고 있다.

신규 전장으로 먼저 등장한 '브락시스 항전'은 저글링, 히드라리스크, 맹독충, 울트라리스크 등  저그 무리들을 생성해 이들과 함께 승리하는 방식이다. 전장 곳곳에 위치한 골리앗, 화염기갑병 등 테란을 상징하는 용병들을 활용해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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