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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첫 입법 토론회, 국회서 30일 개최

작성일 : 2016.08.29

 


△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게임 내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와 관련한 첫 국회 입법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국민의당 이동섭 의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 8 간담회실에서 '게임이용자의 알권리 보호를 위한 입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게임 내 확률형아이템 확률 공개'와 관련한 첫 국회 입법 토론회다.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한 다양한 논란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윤지웅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가 맡고, 유창석 경희대 문화관광콘텐츠학과 교수가 ‘확률형아이템의 의의 및 변천사, 그리고 시사점’이란 주제로, 유병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확률형아이템의 게임산업자 효용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연구’란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황성기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문용 녹색소비자연대 정책국장, 최성희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컨텐츠산업과 과장이 참여한다.
 
노웅래 의원은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를 의무화하는 것은 게임산업 규제가 아닌, 게임산업에 대한 이용자 신뢰를 확보하는 진흥책이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의견들을 수렴해 법률의 제·개정 입안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확률형 아이템이란 사용할 때마다 확률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게임 아이템으로 게임회사들의 주요 매출원이다. 노웅래 의원은 지난달 4일 확률형 아이템 규제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확률형 아이템에 들어 있는 아이템 종류와 각 아이템이 나올 확률을 공개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자는 것이 발의의 핵심이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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