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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키우기’ 매력에 뒤늦게 빠지다

icon_ms cerise  |  2017-06-20 16:54  |  조회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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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스덕의 표창키우기

 

뒤늦게 접한 ‘표창키우기’를 주말 내내 플레이했다. 이 게임은 귀여운 캐릭터도, 화려한 전투도 없지만 한 번 게임을 시작하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매력이 있다.

 

‘표창키우기는’ 마우스덕이 개발한 모바일 RPG(역할수행 게임)다.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100만건을 달성하며 흥행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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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 표창이 아닌 표창 종류마다 전투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직관성이다. 표창 만들기나 전투를 치르고, 표창을 강화하는 것까지 플레이 방법이 간단하다.

 

먼저 정해진 시간마다 기본 표창 1개가 생산된다. 기본 표창을 합치면 다음 단계인 바람개비 표창이 된다. 바람개비 표창끼리 합치면 소용돌이 표창이 되고, 이렇게 같은 표창을 서로 합쳐 상위 표창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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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을 던질 대상을 신중히 고민하자. 간발의 차로 스테이지를 넘는 짜릿함이 있다.

 

전투는 특별한 조작이 필요하지 않다. 모은 표창을 던져 적의 체력을 깎을 수 있는데, 표창은 정해진 횟수 만큼 튕기며 공격을 가한다. 등장한 적을 모두 처치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간다.

 

전투력은 표창은 종류에 따라 강화를 시도하거나 공격력, 치명타 등 개별 수치에 재화를 투자하는 방식으로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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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전에서 많은 양의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일반 스테이지 진행 외에도 이 게임은 보스전을 갖추고 있다. 보스전은 입장 대기 시간이 있으며 재화를 수급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간단한 팁이라고 한다면, 분열 슬라임은 체력은 낮지만 많은 수가 등장하므로 적정 공격력의 표창을 다수 준비하는 것이 공략법이다. 번식공룡은 끊임없이 약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공격력이 낮은 표창부터 차례로 던져 클리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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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화를 수급할 보상 체계는 잘 마련된 편이다.

 

다만 게임을 진행할 수록 필요한 표창과 재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한계점은 이른 편이다.

 

예를 들어 표창을 만들 때 필요한 기본 표창의 개수는 2^n-1개이므로 현재 마지막 단게인 32번째 표창을 만들기 위해선 20억개 이상의 기본 표창이 필요하다. 상위 스테이지 진출을 위해선 상당한 노력이 요구된다.

 

특히 표창을 합쳤을 때 일정 확률로 다음 단계 표창이 되는 ‘급속 성장’이 후반으로 갈수록 중요해진다.

 

총평 - 아는 개발자의 말을 인용한다. “아이디어를 잘 녹여낸 ‘갓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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