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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테란 유저'?

icon_ms 납뜩이  |  2017-03-27 10:51  |  조회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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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의 리마스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게임 플레이는 그대로' 두되 그래픽만과 불편함 만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고 블리자드 측은 밝혔죠.

 

하지만 고칠 부분은 고쳤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일부 유저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요.

 

- 패치가 오래된 만큼 게임상에서 버그가 많이 존재하는데 이런 부분도 해결되는지 ?

 

버그 수정에 대한 것은 일종의 합의가 필요했다. 이 버그들이 게임의 특징으로 자리잡은 것도 있기 때문이다.

 

특정 상황에서 발키리의 미사일이 나가지 않는 것은 이번에 수정이 된다. 다만 드라군의 이상한 움직임 같은 것은 게임의 한 특징이 됐기 때문에 수정을 하지 않는다.

유저들 사이에서 '껌 밟은 드라군(드라군이 아무런 공격과 이동도 하지 않은 채 제자리에 멈춰져 있는 현상)'이라고 불리는 드라군의 의문스러운 인공지능은 수정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드라군의 정밀한 컨트롤을 요하는 테란전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죠. 발키리의 미사일 버그만을 고치고 드라군은 그대로 두는 상황을 보고 일부 유저들은 우스갯소리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가 분명 '테란 유저'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미 게임의 특징으로 자리잡았다는 말을 일정 부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판단을 존중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리마스터 버전에서도 유지되는 '껌 밟은 드라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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