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hot 검색

실시간 댓글 보기/숨기기

오늘, 하늘에서 유성우가 빗발친다

icon_ms 조늘픔  |  2017-01-03 18:05  |  조회 812

 

 

150227_1483434425.jpg

정유년 시작과 함께 유성우가 떨어진다.

3일 바로 오늘. 23시경부터 사분의자리 유성우다.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 등이 우주 공간을 지나면서 생긴 부스러기들이 지구에 진입하면서 발생하는 별똥별이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매년 1월 초 찾아오며, 4일(내일) 해가 뜨기 전까지 시간당 최대 120개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디서 관찰하는 것이 가장 잘 보일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미세먼지가 가장 적은 지역이다.

297931_1483434329.jpg

17시 기준 미세먼지를 살펴보니 충남이 가장 좋은 지역이다. '정말' 유성우를 보고 싶다면 오늘밤 충남 칠갑산을 등산해야 할지도 모른다.

참고로 충남에는 칠갑산 스타파크를 비롯해 다양한 천문대가 자리 잡고 있다. 물론 유성우는 눈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천문대까지 갈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어떡해야 유성우를 쉽게 볼 수 있을까? 짧게 정리해봤다.

1. 불빛이 없는 곳으로 가라.
아파트 옥상 이런 곳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최소 높이 500미터 이상의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2.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렇다. 별똥별은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 두터운 옷을 입고 돗자리에 누워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

3. 별자리 앱으로 방향을 잡는다.
막연하게 누워있는 것보다 대략적인 방향을 파악하면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사분의자리 위치는 적경 15h 20m, 적위 +49° 0′라고 한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사분의 자리 유성우는 허큘리스자리, 용자리, 목동자리 사이에 있다고 하니 어플리케이션으로 해당 위치를 확인해는 것이 좋다.

4. 눈으로 못보면 카메라에 담아보는 것도 방법.
카메라는 우리가 눈으로 확인 못하는 빛을 담을 수 있기에 눈으로 보지 못한 유성우를 포착 할 수 있다.

삼각대는 필수며, 무선 리모콘이 없다면 타이머를 설정해 흔들림을 없애야 한다.

셔터스피드는 약 20초에서 60초 사이로 맞춘다. 감도는 외부 환경에 따라 달라지니 200 ~ 1600까지 다양하게 찍어보는 것이 좋다. 촬영 사진이 너무 어두우면 감도를 높여 나가면 된다. 

조리개는 2.8이나 3.5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더이상 아는체 했다간 밑천이 드러날 것 같다. 자세한 방법은 포털 검색을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다.

426376_1483434306.jpg

마지막으로 2017년 주요 천문 현상을 요약한 내용도 올리니 참고하길 바란다.

 

새로고침

댓글 1이미지댓글 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