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에는 엔씨소프트가 최초로 자체개발한 모바일게임인 '리니지 레드나이츠(RK)'를 공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가 있었습니다.
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를 모바일화(化)한 게임인데요 오는 12월 8일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게임은 리니지의 세계관을 계승했지만 그래픽풍부터 원작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깁니다.
요즘 모바일RPG와 비슷하게 팀을 구성해서 소환수를 모으고 전투를 펼쳐나가는 형태입니다. (엔씨소프트에서는 리니지M이라는 또 다른 리니지 모바일게임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온라인게임 리니지1은 이 리니지M과 비슷합니다. 거의 PC리니지를 모바일로 그대로 옮긴 게임은 리니지M입니다)
RK와 첫 만남은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시연 핸드폰에 캐시아이템이 가득 들어있어서 뽑기도 열심히 해봤습니다.
RK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데스나이트나 예티, 버그베어, 얼음여왕 등을 소환수로 만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아직 제대로 플레이해보지 못해 게임에 대한 평가는 어렵지만 일단 엔씨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는 점. 리니지의 새로운 변신이라는 점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 엔씨에서는 RK출시와 함께 귀엽게 재탄생된 캐릭터 관련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아주 귀엽죠. 아래 사진 왼쪽이 버그베어라니... 아니 버그베어라니...
게임도 게임이지만 행사장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빨간 물약(쥬스)이었습니다.
디테일하게 "기분이 좋아졌습니다"라는 문구도 (실제 게임에서 물약을 마시면 채팅창에 나온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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