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가 수많은 코믹스 팬들에게 어마어마한 (통수에 가까운)충격을 주었습니다. 75주년 기념으로(?) 사실 그가 '하이드라'의 스파이라고 밝혔기 때문이죠.

과거 폭력적인 아버지가 어머니를 학대하는 가정에서 자랐었다는데요. 그때 수수께끼의 여자가 나타나 그와 그의 어머니를 보호해주며 하이드라 조직의 가입을 추천했다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당연히 멘붕에 빠질 수 밖에 없는데요. 혹시 캡틴 아메리카가 정신 조종을 받는 것 아니냐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스토리를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캡틴은 그를 따라한 모방자도 아니면 정신 조종을 당하는 것도 아니라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 본인이, 본인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이죠. (작가: 희망의 끈? 그딴 건 싹뚝)

해외 팬들처럼 국내팬들 또한 혼돈의 카오스에 빠진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멘붕에 빠진
네티즌들이 만들어낸 짤들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캡틴의 새로운(?) 제복인거시다.




이제보니 완벽한 빌런팀.jpg




사실 천조국 대통령도….
(물론합성입니다)



콜슨의 캡아 굿즈 강제 저승행.




우리나라로 치면 이런 정도의 충격.




한 네티즌의 날카로운 지적!

토르의 '묠니르'는 '고결한 힘'이 있는 자만이 들 수 있는 특수한 무기입니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하이드라'인 캡틴이 들었냐는 거지요.

그리고 그 해답은….




오딘도 사실 첩자였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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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식을 접한
크리스 에반스



WTF?



정의의 확-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