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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대도서관의 NDC16 발표, 논란이 되고 있다고??

icon_ms 휘인  |  2016-04-28 17:27  |  조회 1576

 




[NDC16] 왜 남이 하는걸 봐? 대도서관이 말하는 '보는 재미'
https://www.gamechosun.co.kr/article/view.php?no=133681

지난 27일, NDC *에서 1인 미디어 방송인으로 유명한 '대도서관'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 주제는 '1인 미디어로 온 '보는 게임'의 시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이었습니다. 방송을 진행한 6년간,시청자들이 좋아했던 게임들과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된 게임의 사례 등을 통해 게임 기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죠.

(* NDC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의 약자로 각 프로젝트별로 산재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만들어진 개발자 행사입니다. 2007년부터 시작해 어느새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twitter.com/Lapologi

그런데 이 강연을 접한 이들의 반응이 두 가지로 갈리고 있습니다.

"개발자도 아닌 방송인이 왜 개발자 행사에 초대되었는가? 전문 분야가 아니고 전문가가 아닌데 무슨 강연을 하는가?"라며 강연의 퀄리티에 대해 비난하고 있는 것이죠.

한쪽에선 이에 대해 "초청을 받은 것 뿐.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유명 방송인 & 게이머로서 자신이 느꼈던 것들을 강연할 수 있다"며 반박하고 있고요.




사실 이 강연에 대해 더 논란이 되는 것은 강연자 '대도서관'의 과거 이력 때문입니다. 과거 방송 중에 불법복제 게임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죠. (물론 이에 대해 대도서관은 사과의 의미로 사과문을 올리고 사과 방송을 했으며 정품 구매했습니다)




NDC에 참가했던 한 개발자는 위와 같은 트윗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점점 퍼지고 있는 대도서관의 NDC 관련 비난과 루머들에 대해 직접 답변한 것이죠.

과거 게임 불법 복제 사건, 일명 '복돌이 사건'에 대해선 지금도 부끄럽게 생각하고 사과하고 있다 전했습니다. 또 '내가 방송하기 좋은 게임을 만들어라'라는 말을 하지 않았으며 루머라 밝히기도 했고요. 마지막으로 대도서관 NDC 초청에 대해 '이런 자리가 아니면 언제 들어보겠느냐'라며 좋은 경험임을 알렸습니다.




NDC 강연 후 트위터에 소감을 올린 대도서관.

강연 PPT 마지막에 있었던 문구를 올리며 소감을 마무리했습니다. "여러분은 꿈을 만드시는 분들이십니다. 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이죠.




NDC의 초청도, 대도서관의 발표도 모두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진행된 일이었습니다. 서로 이 일이 이런 방향으로 논란이 될 줄 예상치 못했겠죠. 더군다나 과거의 일까지 거론되며 말이에요.

여러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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