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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돈슨말고 착슨이라고 불러도 되겠다

icon_ms 템즈  |  2016-04-21 15:15  |  조회 1681

 

넥슨하면 흔히들 돈슨이라고들 하지만  

이제 착슨(착한 돈슨아니 착한 넥슨)이라고 불러도 되겠다.  

 

넥슨이 푸르메재단과 함께 어린이 재활병원을 설립했다. 전체 440억원 규모에 200억원을 기부했고 단순 기부금 전달에서 머무르지 않고 넥슨의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활동들에 게임 유저, 시민들까지 힘을 합쳤다.  

 

어린이를 위해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하는 기업이 흔한가?  

 

4월28일 개원을 앞두고 21일 기자들을 불러 병원 설립 이유를 설명하고 병원을 소개했다. 그 현장에서 있었던 내용들을 정리해 공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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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 넥슨 어린이 재활병원 

# 백경환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인사말


"병원을 짓기 위해 수많은 사람, 유력인사들을 만났는데 선뜻 지원해주신 분들이 없는 데 넥슨이 도움을 주셨다. 

병원을 짓는데 440억 정도가 들게 됐는데 김정주 사장이 200억을 지원해서 오늘날 이런 자리를 갖게 됐다. 큰 기업들도 10억을 지원하는 게 쉽지 않았다. 1만 명의 기부자와 넥슨의 숭고한 뜻으로 장애 어린이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병원을 설립하게 됐다"



# 넥슨 사회공헌 박이선 팀장 
 


"오늘 자리는 넥슨의 사회공헌을 소개하기보다는 푸르메 재단을 넥슨이 만나 이 병원을 짓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겠다" 

많은 장애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어떻게 하면 마음껏 치료받을 수 있을까?

넥슨 직원, 유저, 시민들이 기부활동을 했다. 어린이들을 위해. 이곳은 희망의 공간이다 우리 사회가 따뜻하게 보듬어야 할 병원이다.

넥슨핸즈는 창의적인 가치와 감성을 나누는 넥슨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넥슨 작은 책방(110개. 해외 5개) 넥슨컴퓨터박물관
푸르메재단 넥슨 어린이 재활병원
넥슨커뮤니케이셔즈(장애인들이 근무)

종로 재활센터를 만들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푸르메재단을 통해 어린이 병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유저들 기금, 사내 밴드 축하공연, 보스턴 마라톤 참가

넥슨의 기부금과 사이퍼즈 희망의별,마영전 4주년 기념 해설집 판매금, 피파온라인3는 장애인 e스포츠 종목으로 지정돼 경기에서 골수에 따라 기부

이 병원이 30만 장애 어린이가 세상을 나아가는데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 

넥슨은 더 많은 어린이의 손을 잡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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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메재단 고재춘 실장 
 


2005년부터 많은 분이 노력해주셨다. 처음에는 성인 병원으로 설립하려 했는데 아이들 병원이 더 부족해 변경하게 됐다.

그동안 많은 노력을 했는데 넥슨과 마포구청이 없었다면 이 병원은 만들어지지 못했을 것. 

넥슨이 정말 많이 도움을 주셨다. 넥슨은 다른 기업 같았다. 그냥 기부금만 준 게 아니라 직원들이 모두 함께 노력해주셨다. 

 

국내 장애어린이 30만(추정)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0개 
 

시민 1만명과 500 여 기업의 힘을 모았다. 

 

국내 병원 운영의 현실로 어린이 재활 병원은 적자가 난다. 

어린이재활병원 일본 202개 독일 140개
국내는 2개 있었는데 적자로 하나는 성인 병원으로 전환 다른 하나는 의원급. 통합형은 없었다. 

적자가 나는데도 왜 지으려고 하지?

아이들을 위한 병원을 만들지 않으면 그들은 어떻게 하나.

장애 어린이 부모들은 병원을 찾아 투어를 다녀야 할 정도다. 

2014년 3월 착공, 2015년 12월 준공, 2016년 4월 개원 예정

병원 운영 개요
장애어린이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통합된 의료재활 체계 구현, 장애어린이의 원활한 사회복귀 및 자립을 돕는 전인재활 서비스 제공

5560평 공간이 지상 7층, 지하 3층, 입원 병상 91개(병상을 적게 잡은 이유는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지내야 하므로)

의료시설, 주민복지시설, 직업재활센터

의사직, 보건직, 간호직, 기타직 100여 명

이용인원 일 500명, 연 15만명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다양한 신체 정신장애 유형에 적합한 치료 제공

재활뿐만 아니라 자활까지 지원하는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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