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자체 개발한 함선우 디렉터의 ‘리터너즈’ 10년 넘게 서비스 중인 ‘테일즈런너’ IP를 활용한 ‘테일즈런너 리볼트’ 전세계 2억명의 유저를 보유한 ‘드래곤네스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드래곤네스트2:레전드’ 를 첫 발표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행사 내용을 공유합니다.

# 행사시작

# 정상원 넥슨 부사장 “다양성에 기조를 두고 각 게임 개발팀들이 아이디어를 갖고 여러 가지 프로젝트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고 내부에 없거나 경쟁할 수 있는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다. 게임 차별화를 위해 유명한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하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먹힐 수 있는 게임들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 제가 나온 이유는 내부에서 공개되는 게임이 있어서다.

많은 내부 개발팀이 세상에 게임을 내기 위해 머리를 싸메고 열심히 게임을 만들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서 금일 공개하게 됐다. 첫 공개다. RPG지만 뻔한 게임이 아니고 방향을 바꿔서 신선한 맛이 있는 게임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자세한 소개는 그 게임의 총괄 PD 함선우 디렉터가 하겠다”

# 영상 - 리터너즈

# 함선우 디렉터 “리터너즈는 프로젝트 FM이란 이름으로 소개됐던 게임으로 이번에 정식으로 소개하게 됐다. 게임 소개에 앞서 매니지먼트RPG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겠다.

RPG는 게임업계의 메가 트렌드다. 특히 우리나라 유저분들은 RPG에 많은 플레이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어 보는 게임(E스포츠와 게임방송 등)이 대중화되어 있는 상태다.

매니지먼트와 RPG 두 가지 축을 갖고 있다.  

 

1. 리그&토너먼트

저희가 리터너즈를 만들기 전에 50~60명 대상 설문 조사를 한 적이 있다. 매니지먼트 게임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냐고 질문. 리그와 플레이오프, 많은 선수들,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나만의 팀 관리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이 설문 결과를 토대로 RPG를 매니저먼트로 만들어도 저 세가지는 다 가져가자.

리그를 갖추고 비서가 스케쥴을 설명해주고 계획을 자고 전력 분석을 통해 팀 세팅을 할 수 있고 정해진 스케쥴에 따라 경기가 진행되는 걸 리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월화수목금토 리그, 일요일 토너먼트.

AOS류 게임들처럼 토너먼트에 틱/백 방식을 도입했다. 바로 전략적 눈치싸움.

레이드에서는 설문에서 불쾌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답이 나보다 너무나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 복수할 방법이 없다고 답했다. 그래서 그걸 완벽히 해결할 수는 없고 이번에 리그를 같이 뛴 사람이랑 주말에 레이드를 같이 잡을 수 있도록 했다.

2) 매니지먼트 요소

팀 세팅을 통해 한타 싸움에 대한 설정, AI 공격 성향에 대한 설정, 전력 비교 그래프를 통해 참고한다.

영웅 관리를 통해 각각의 특성이 다른 5가지 클래스를 확인하고 외모에 따라 달라지는 태그설정(수염이 없는 남캐로 구성하거나 키가 작은 영웅들로만 구성하기 등) , 매 시간마다 변하는 컨디션(바이오리듬화해서 영웅의 컨디션 변화를 알려줌)

전술 카드

단번에 전세를 바꾸는 일방 역전의 변수와 다양한 발동 조건(우리 편이 두 명 죽거나, 상대방과 우리편 합쳐서 여자 영웅이 몇명이면 발동되는, 퍼스트킬로 발동되는 등)으로 전략성 강조.

3) RPG 요소

한석봉, 테슬라, 빨간 두건 등 역사와 신화, 소설 등 익숙하지만 아직 게임에서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매체의 영웅을 캐릭터화하자.

영웅 성장에서 신경 쓴 건 설문조사 어느 때 기분 나쁘냐? 나한테 없는 좋은 선수를 내가 대응할 수 없을 때 나쁘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영웅을 다 획득할 수 있어야 한다. 영웅 획득에 거의 제한이 없다.

장비 부분은 일반적 게임과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모바일RPG에서 한 번 착용한 아이템을 뺄 때 제한이 있는데 우리는 그 제한이 없다.

유료화는 영웅이나 전술카드가 아니라 아이템에만 적용되어 있다.

너무 많이 소개해서 이해가 잘 안될 수 있으니 플레이 영상을 보여드리겠다.

# 리터너즈 게임플레이 영상

# 리터너즈 1차 CBT를 준비 중이다. 1차 CBT 스펙은 40종의 영웅, 700개 장비, 70여장 전술카드, 8단계 리그와 레이드, 300개 스테이지 탐험모드 등의 콘텐츠를 준비했다. 4월 7일부터 17일 첫 테스트 진행

# 노정환 본부장 “저희는 작년에 퍼블리싱 타이틀 히트와 도미네이션즈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그래서 작년에 전년대비 23%(한국지역 78%)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이번에는 새롭게 퍼블리싱 계약한 게임 소개하겠다”

탄탄한 IP 기반

1) 리볼트 테일즈런너(라온엔터테인먼트) 원작 계승해 액션 러닝게임으로 개발중

2) 드래곤네스트 레전드 (아이덴티티모바일)  원작 계승해 RPG로 (전세계 2억명 유저층 보유)

두 개를 넥슨이 하게 됐다.

리터너즈, 리볼트 테일즈런너, 드래곤네스트 레전드 3 개 외에도 올해 많은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 질의응답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