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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상담] ★★★대한민국 3-4-3 월드컵의 감동을 다시 한 번!

nlv22 <벨라>북극너구리  |  2013-03-31 06:21  |  조회 28983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정에 없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포메이션을 준비했습니다.

저번 리버풀 포메이션 글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요청이 있으셔서 마음에 걸렸었는데

기묘하게도 트레이드에서 기성용 나왔더군요.

그래서 홧김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맞추고 포메이션을 준비해봤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4강신화를 이루었던

대한민국 대표팀의 포메이션을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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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 몇달 전까지만 해도

개최국으로서 16강도 장담하지 못할만큼 대표팀의 분위기는 좋치않았습니다.

98 프랑스 월드컵에서 5:0으로 졌던 네덜란드의 히딩크감독을 데려왔는데

기껏 데려온 외국감독이 계속 강팀들과만 친선경기를 하려고 하고

아니나 다를까 할때마다 큰 점수차로 지기만 하니

축협도 슬슬 속이 타들어가고 있었습니다.



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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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월드컵이 개최되고 첫 경기인 폴란드전을 2:0으로 가뿐히 이기며

월드컵 첫 승을 하자 히딩크에 대한 신뢰가 폭발적으로 커져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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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라는 리베로를 중심으로한 최진철과 김태영의 3백

미쿡전에서 혼자 9 :1로 맞짱뜨던 포스있는 수비형미드필더 김남일

윙백이지만 미드필더지역까지 모두 소화했던 윙백 이영표와 송종국

한쪽눈이 안보이지만 정확한 중거리슛과 공중볼다툼에 몸을 아끼지않는 유상철

굳이 인간들의 위치를 보지않고도 정확히 크로스를 올릴 수 있는 설기현

히딩크가 포텐보고 기용했다가 진짜 포텐터진 박지성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과 날카로운 슛팅으로 살아있는 레던드 황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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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의 포메이션이었던 

3-4-3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현재 제가 플레이하는 대한민국 포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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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이션 구성과 포지션입니다.



한국팀의 장점인 빠른 속도를 이용하기 위해 선수폭을 조금 넓혔으며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타겟맨으로 두어 최대한 크로스 공격과 활발한 사이드 돌파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러면 보다 쉽게 공격상황과 수비상황을 나누어 설명드리겠습니다.





2002년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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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윙백과 윙포워드는 항상 사이드공격에 중점을 둡니다.

윙백의 경우 오버래핑과 2 : 1패스를 통한 크로스공격에 가담합니다.



윙포워드의 경우도 기본적인 역할은 비슷합니다.

앤드라인까지도 내려가 크로스를 올리는등 최대한 사이드공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갑니다.

타켓맨이 떨어트려주는 공을 받고 문전쇄도도 종종 시도합니다.



스트라이커 즉 타겟맨의 경우 공을 받은 후 돌파도 하지만 주로 사이드로 공을 보내

크로스 공격을 유도합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의 경우 패널티박스 안으로의 움직임은 보이지않습니다.

후방에서 정확한 중거리슛을 노리거나 세컨볼을 다시 공격진이나 사이드로 투입시키는 역할을 맡습니다.






★중요★ 파란색 동그라미로 된 부분은 윙백들이 얼리크로스를 올리면 상당히 좋은 곳입니다.

실제로도 월드컵 당시 저 지역에서 이영표, 송종국의 크로스가 골로 연결됩니다.




★중요★ 무의미한 크로스와 과도한 오버래핑은 후반전에 개망하는 지름길입니다.








2002년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의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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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당시 우리나라의 수비방식은 공격진부터의 강한 압박과 협력수비입니다.


양 윙백이 미드필더진까지 높이 올라간것도 상대팀 미드필더진과의 중원싸움에서 밀리지않기위함입니다.

수비시에는 윙포워드의 수비가담과 함께 전원이 그 자리에서부터 압박을 시작합니다.


지단을 보내버린 사나이 김남일은 상대방을 마크하며 수비하기보다는 가투소처럼 

주로 상대방을 박살내거나 부셔버리고 카드는 받지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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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가 볼터치도 좋지않고 패스능력도 않좋은 김남일을 기용했던 이유는

상대방의 에이스에게 기죽지말고 박살내버리기 위함입니다.

김남일 앞에서 개인기로 깝쭉거리던 지단은 김남일의 테클한방에

부상으로 아웃되었고 프랑스는 조별리그 탈락으로 짐을 싸고 돌아갔습니다. 리얼임★





다음은 지금 설정해놓은 전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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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보시면 다 아실듯 합니다.



순간적인 오버래핑이나 사이드공격을 위해 전개속도를 조금 높였고



선수간의 스위칭을 거의 하지않습니다. (조직적인 움직임)



압박과 적극성은 상당히 높였습니다.

이로인해 공격수들도 바로 수비로 전환해 상대방의 패스미스를 유도합니다.



오프사이드 트랩의 경우 강한압박으로 인해 수비라인이 올라가 있으므로 유용합니다.

수비라인의 전진으로 보다 강한 압박과 함께 그로인한 오프사이드 트랩발동은 일석이조입니다.




다음은 공격과 수비 참여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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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플레이 해본 후기




1. 협력수비에 실패하면 무조건적인 찬스를 내줍니다.

강한 압박과 협력수비로 상대를 막아내지만 상대방의 개인기 혹은 월패스에 의해 돌파될경우

상당히 큰 지역을 상대에게 내주게 됩니다.

보통의 팀들보다 체감하는 빈공간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무리해서라도 슬라이딩 테클을 해야만 할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2. 스트라이커의 움직임이 굉장히 단순합니다.


스위칭 플레이를 하는것도 아니고 2선의 미드필더와 2 : 1 패스를 하는것도 아닙니다.

그로인해 스트라이커는 자주 고립되거나 공을 잡아도 해줄것이 별로 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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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002 월드컵 당시 대부분 골이 헤딩 혹은 원터치입니다.) 





3. 2013년 현재선수로는 2002년 포메이션 수비진 구성이 너무 힘듭니다.


언제나 키엘리니, 피케, 라모스 같은 괴물수비수만 보다가

국가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쓸만한 선수를 찾기가 너무 힘듭니다.  

더군다나 리베로로 쓸만한 인재가 전무합니다.

이정수, 곽태휘가 있지만 홍명보에 비해 많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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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홍명보와 같은 움직임을 재현하는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4. 크로스에 관해서는 모든 공격이 가능하며 상대방이 막기 상당히 난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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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백의 얼리 크로스

윙포워드의 크로스

윙백의 오버래핑 이후 크로스

윙백의 오버래핑 혹은 윙포워드의 낮은 크로스


크게 이 4가지의 크로스 공격옵션을 그때그때 순간에 맞춰서 유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비하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저 스트라이커 1명을 막으면 된다고 쉽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크로스라는게 공이 오는걸 알고도 막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반대쪽에 있는 윙포워드는 스트라이커와 함께 공격을 준비합니다.
 
즉 크로스가 올라가면 최소한 2명의 공격수가 대기하고 있고

후방엔 중거리슛이 훌륭한 미드필더가 준비하고 있으니 상당히 난감합니다.

수비할때 제대로 걷어내지 않는다면 실점을 하진 않더라도 유효슛팅을 5개이상 내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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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선수 플레이 후기




지동원 : 공중볼의 경우 나쁘지않습니다. 헤딩수치가 80중반인데 일단 뛰면 무조건 머리에는 맞습니다.

다만 슛이 정교하지 못해서 감아차도 신칸센 대탈선 슛을 종종 보여줍니다.



정인환 : 유일한 단점이라면 약발이 2라서 조금 불안합니다만 주전으로 쓰기엔 무리가 없습니다.

한국의 암울한 수비수들을 감안하면 이 선수는 꼭 사셔야 합니다.



김남일 : 김남일을 2013년인 지금까지 기용하는건 아직 대한민국에서 김남일을 대체할만한 수비형미드필더가

없습니다. 김남일만한 포스를 풍기며 경기중 그만한 체감을 보여주는 선수가 아직 한국엔 없는것 같습니다.



이영표 : 오범석은 죽기보다 쓰기싫습니다. 남아공때부터 꾸준하게 거론되고 있는 루머들과 함께

실력도 없고 스탯이 별볼일없더군요.

영표형의 은퇴가 다가옵니다만 그때까지라도 오른쪽 사이드는 영표형을 쓰겠습니다.

노장이라지만 전혀 느끼지 못할만큼 준수한 스탯입니다.

서브로 고요한이 대기중입니다.



김주영 : 속력, 점프, 몸싸움에 특화되었습니다. 이정수와 비교해 크게 밀리지않습니다.

오히려 나이를 생각하면 김주영의 성장이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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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저씨 한명만 있었어도 수비부담이 줄텐데 현실적으로 한국팀 수비진이 너무 열약한듯합니다.




막상 대표팀으로 플레이해보니

최정상급 유럽 수비수들때문에 생각보다 득점이 어렵습니다.
 
이 전술을 순위경기에 들고 나가실분은 그닥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만

혹시나 그러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멘탈케어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일단 시뮬로 선수레벨을 지금보다 더 높이고 재도전해보겠습니다. ㅠㅠ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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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뽜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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