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1. 개인적인 레이드 난이도

 * 초기 이시스 > 안개신 ≥ 본섭 패치 직후 상향된 바칼 > 퍼섭 바칼 

2. 4인 협동 패턴이 여러가지인데 모든 패턴이 다 빡빡하진 않아서 좀 나았음

3. 1페는 광폭화 패턴 파훼실패시 리스크가 엄청나서 사실상 리트해야 하는 수준

 * 본섭 헤딩팟은 1페 광폭화이슈로 엄청 터질 게 뻔히 보임. 이미 선발대들도 겪어봤음

4. 전체적인 상황 판단을 공대장만 하면 안됨. 

 * 오더 + 던전돌기 바쁨 + 공대버프도 줘야함 -> 안톤때보다 더 바쁜 상황

때문에 각 파티장과 공대원 모두가 기본적인 이해도가 어느정돈 있어야 수월할 거 같음.

이 이해도가 필요한 구간이 1,2페라서 이게 뒷받침안되면 3페는 가지도 못함

5. 소통이 진짜 너무 너무 쥰내 개 미친 중요함

 ​* 특히 3페는 테르미누스 한쪽 실수로 잡아버리는 순간 다 꼬임

야생이고 나발이고 적어도 인게임 마이크던 채팅이던 상호소통 필수

6. 던전 자체의 퀄리티가 굉장히 잘나왔다고 생각함 

 * 오즈마 레이드에서 오즈마와 카잔이 컨셉, 비주얼적인 측면으로 정말 잘 나왔듯

이번엔 그 포지션을 무와 로페즈가 맡았다고 생각함.

특히, 로페즈는 부조화라는 이명에 맞게 패턴들이 전반적으로 조화시켜야 하는 것이 핵심이며

2페이즈 자체도 그와 맞물리는 점이 매력적이었음.

사벨리와 로절린드도 같은 맥락의 보스들이고

단순히 비주얼만 예쁘고 멋진 걸 떠나서 패턴의 합리성 측면에서도 그렇게 부당하다고 느낄만한 패턴이 많지 않았고, 이시스 메타 강화판이라 패턴 파훼 성공에 따른 피드백이 확실하지만

지딜도 상당부분 중요해서 지딜/순딜 밸런스가 어느 정도 잡힌 던전이라고 봄.

특히 3페는 지딜도 중요하고 순딜도 다 중요하다고 생각함.

패턴 중 무적이 아닌 경우가 대다수라 패턴 파훼가 아예 불가능한 상황에선 때에 따라서 그냥 짤딜치고 무적기 회피 및 잡기 스킬로 피하는 것도 가능하고...(모든 패턴이 다 가능하진 않음)

레이드의 취지에 맞게끔 잘 나온 던전이라고 생각하네요. 

오늘은 지인분들이랑 모여서 25일 예정 본섭 스펙으로 타임어택 해볼 예정 

(장비렙작,신규BM,기록실 융합석 파밍 등으로 인한 스펙업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에픽 융합석 3부위만 착용하고 도전할 예정이고 이미 무기 올려서 무기 테스트 해보려는 분들은 무기 상승치 감안해서 융합석 조절해서 도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