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의문의 시작점은 25초 계수표와 제보 당시 딜표를 비교해볼 때 였다.

눈치빠른 사람은 뭔가 이상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분명 레벨링 없는 대정싱 기준 계수로 컨버전스 캐넌 > 엘레멘탈 캐넌 6회지만, 같은 노레벨링인 제보 당시 딜표는 엘레멘탈 캐넌 6회 > 컨버전스 캐넌으로 찍혀있다.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수련의 방에 쳐박혀 분석을 해본 결과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일부러 엘레멘탈 포스는 뺀 상태로 찍은 스샷이다. 평타 1타와 엘레멘탈 캐넌 1회의 데미지다.

계산기 센세의 힘을 빌려보면 대략 평타보다 8.2배 강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엘레멘탈 캐넌의 설명은 평타 데미지의 5배라고 적혀있다. 즉 이 기술의 데미지는 평타에 종속되어 있어야 하는게 정상인데, 그런거 없고 8.2배의 데미지가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왜 이런일이 생긴 것인가를 분석하다보니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이번에는 6.61배다

이번에는 5.24배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5배로 적용되는 모습이다.

문제는 신규 패시브에 있었다. 1차 각성패시브와 2차 각성패시브는 상관이 없지만, 새로 생긴 원소의 이해, 찰나의 깨달음, 내딛는 한걸음의 적용식이 문제였음.

네오플이 일을 대충해서 모든 기술에 뎀증을 때려박았는지 따로 1각패나 2각패가 적용되지 않는 기술인 엘레멘탈 캐넌에 저 기술들의 스증이 적용되서 5배가 아니라 8배 이상의 데미지가 나오는 것이었다.

즉 평타데미지에 한 번 위 세 패시브가 적용되고, 그 적용된 데미지의 5배로 발사하는 엘레멘탈 캐넌에 다시 한번 더 패시브가 적용되서 데미지가 뻥튀기 된 상황이었던 것.

즉 계수표 상 엘레멘탈 캐넌보다 실제 엘레멘탈 캐넌의 계수가 더 높게 뜨고 있는 상황이다.

* 왠지 모르겠지만 속성발동 안켜면 스킬로 취급도 안하는 것인지 자버프가 적용이 안되는 현상 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