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25일, 네오플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던파 페스티벌:재림'에서 겨울 업데이트에 공개될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콘텐츠로는 신규 클래스 추가,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성장 및 파밍 개편, 스위칭 강화 장비 파밍던전인 오퍼레이션 호프의 추가가 있었다.

◆ 남귀검사, 여마법사 5번째 클래스 검귀, 인챈트리스 추가

4클래스 체계를 가지고 있던 남귀검사와 여마법사에 5번째 클래스인 검귀, 인챈트리스가 추가된다.

검귀는 폭주한 귀검사와 팔에 깃든 귀신과 하나되어 하나의 몸에 두 개의 혼이 공존하고 있다는 설정의 클래스다. 검귀와 원귀가 동시에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기동성이 높아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인챈트리스는 인형술과 저주를 구사하는 캐릭터다. 아군 캐릭터에게 강화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버퍼이며 특정 캐릭터만을 폭발적으로 강화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파티 구성을 전략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프레이-이시스 레이드는 최대 12인이 한 팀이 되어 프레이-이시스를 공략하는 콘텐츠다. 테이베르스에서 등장한 '스레니콘'과 같은 조력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모험가들은 조력자를 적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주며 전략적 방어선을 공략하고 최상층에 도달하여 이시스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클리어 보상으로는 핀드워에서 超:테이베르스 장비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았던 천공의 유산 무기와 테이베르스 에픽 악세서리, 특수장비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 성장 가속 모드 추가

최종 콘텐츠 프레이-이시스 레이드가 등장함에 따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최고 레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성장 가속 모드가 추가된다.

이는 다양한 캐릭터 육성에 있어 시나리오 퀘스트 반복을 지역별로 던전을 압축하는 '판타스틱 점핑 서버'의 방식으로 대체하여 최소한의 연출로 전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빠른 육성과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함이 목적이다.

◆ 파밍 구조 개편

상위 콘텐츠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할렘 레전더리/에픽의 파밍 기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또한 효율이 떨어지는 할렘 지역 악세서리와 특수장비의 옵션이 개선될 예정이다.

천공의 균열은 드롭율이 상향 조정되며 신규 모드인 '천체의 균열'을 추가하여 이전보다 더욱 수월하게 테이베르스 에픽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 오퍼레이션 호프

오퍼레이션 호프는 할렘 지역과 할렘을 지배하는 카쉬파, 그리고 남성 마법사의 힘의 근원인 '어비스'를 테마로 하는 신규 던전이다.

기존보다 액션성이 더욱 강화된 무투형 던전이며 카쉬파로부터 할렘 지역의 주민을 구출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데 갈림길 선택에 따라 다양한 지역과 보스를 경험할 수 있고 기존의 스위칭 장비를 상향 평준화해주는 '심연의 편린'을 만날 수 있다.

그 외에도 무기 스킨, 2차 마계 회합 등의 콘텐츠가 겨울 중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성장 가속 모드, 파밍 개편, 오퍼레이션 호프는 12월 27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신규 클래스인 검귀와 인챈트리스는 1월 24일 업데이트된다. 

한편 프레이 레이드의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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