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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돌아온 '공정한 결투장'! 던전앤파이터 결투장 시즌 7 업데이트 적용

icon_ms 해칫  |  2020-04-16 16:32

 

 

4월 16일, 던전앤파이터는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결투장 시즌7을 적용했다.

결투장 시즌 7는 모두가 동일 선상에서 게임을 즐기며 순수하게 실력을 겨루는 '공정함'을 주요 테마로 삼고 있으며 그에 따라 공정한 결투장 룰의 재도입, 전반적인 보상 내용과 획득 방식 변경, 크리에이터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결투장 입성을 내세우고 있다.

과연 시즌 7 결투장에서 주목할 만한 변경점은 무엇일까? 던파조선에서는 시즌 7 결투장을 살짝 맛보고 주요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 공정한 결투장


모두가 똑같은 조건으로 결투를 하는 공정한 결투장

랭크/자유 결투장의 기본 룰이 다시금 공정한 결투장으로 변경됐다.

모든 캐릭터는 각 전직별로 부가된 고유의 능력치와 무기 타입에 따른 유효 사거리, 쿨타임, MP소모율 변동, 유색 큐브 계약과 같은 극히 일부 사항만 적용되며 모든 유료화 아이템과 장비, 마법 부여는 없는 것으로 판정한다.

이에 따라 기존과 같이 결투장에서 능력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최고 등급 장비인 에픽을 파밍해야 하는 불합리한 구조는 사라졌으며 기반이 하나도 없는 복귀유저도 아무런 문제 없이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됐다.


장비 등급에 따른 옵션 차등화도 없고 기본 속성마저 없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유색 큐브 계약을 사용해야 한다

기존 콘텐츠 중 콜로세움, 총력전이 사라지고 대장전이 다시 추가되면서 랭크 결투에서는 2가지 게임 모드로 매칭을 할 수 있으며 자유 결투에서는 여전히 실시간 팀전을 포함한 3가지 게임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와 더 오큘러스를 배경으로 하는 신규 맵 2종이 추가됐으며 결투 등급을 캐릭터가 아닌 계정 단위로 판정하게 되면서 실력 검증이 끝날때까지 매칭과 결과가 공유되며 기존의 'RP점수'를 '티어'로 대체하여 실력의 척도를 판가름한다.

■ 결투장 보상 변경


미션 수행을 통해 얻은 승리의 징표는 모두 보상 교환에 온전히 쓰인다

시즌 6의 보상이 지급과 함께 보상과 보상을 획득하기 위한 미션에 변동이 있었다.

시즌 보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캐릭터별 최종 티어에 따라 계약 시리즈와 같은 유료화 상품, 승리의 징표, 콜로세움의 인장, 콜로세움 항아리가 주어진다. 콜로세움 콘텐츠가 삭제된 관계로 콜로세움의 인장은 NPC 초붕을 통해 승리의 징표로 교환할 수 있으며 낭인부터 무신까지 등급을 유지한 문자단 이상 유저는 명예 칭호가 추가 지급된다.

결투장 미션은 일일 미션/주간 미션/시즌 미션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를 클리어하면 '승리의 징표'를 대량 획득하는데 이를 사용하면 기존의 등급별 무기 상자는 물론 옵션이 없는 형상 변환용 무기를 무작위로 등장하는 '초붕의 무기 항아리', 숙련도 등급을 보여주는 '족자', 티어를 예쁘게 보여주는 '파티 프레임' 등 새로 추가된 상품과 맞바꿀 수 있다.

특히 시즌 미션에는 기존 시즌 종료와 함께 지급되던 '전직 모션 오라 아바타'가 포함되어 있는데 충분한 실력과 60일 누적 접속이 가능한 시간만 있다면 예전보다 훨씬 빠르게 해당 보상을 수령할 수 있는 대신 계정당 1회씩만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의하는 것이 좋다.


시즌 보상인 모션 오라 아바타를 종료가 아닌 시즌 중에 얻을 수 있다

■ 결투장 입성 캐릭터 추가


시즌 7 결투장, 신규 해금 캐릭터 '요원' 플레이 영상

매 시즌마다 2개씩 참전 가능한 캐릭터가 해금되고 있었으나 이번 시즌7 결투장은 마창사 후속 직업 2종, 총검사 4종, 검귀와 인챈트리스 등 크리에이터를 제외한 모든 직업들이 플레이어블로 승격됐다.

물론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은 전반적인 성능 조정을 거쳤으며 기존 캐릭터들 또한 분신, 랜드러너, 호도르 등 방패막이가 되는 공통 소환스킬들이 하향되며 능동적인 플레이를 할 때 조금 더 큰 이득을 취할 수 있는 형태로 메타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짧은 무적 판정을 가지는 스킬들이 가장 큰 너프를 맞았는데 대부분 슈퍼 아머로 판정이 바뀐데다가 어떤 형태로든 딜레이가 생기면서 잘못 사용했다간 반격당할 여지가 생겼다.

신규 캐릭터들이 시즌 개막과 함께 랭크 결투를 할 수 있는만큼 향후 DPL(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과 같은 e스포츠를 진행하면 이번 신규 캐릭터들 또한 실전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규정이 바뀔 가능성은 높다.

■ 그 외의 변경사항


자신의 실력에 맞게 매칭을 해주다 보니 하루 1승 정도는 쉽게 할 수 있다

퀘스트 체계가 간소화되면서 남성 귀검사/여성 격투가/거너만 이용할 수 있었던 스킬 홈쳐배우기는 풍운투극 TP지급 퀘스트 클리어로 조건이 변경됐으며 결투장 전용 캐릭터의 신규 생성이 불가능해지고 기존 전용 캐릭터는 모두 미션 클리어 여부와 관계 없이 일반 캐릭터로 전환됐다.

한편, 결투장 신규 시즌을 맞이하는 프로모션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하루 1회 랭크 결투 승리, 이벤트 기간 내 10회 랭크 결투 승리를 거두면 크리쳐 먹이, 승리의 징표, 결투 승리 포즈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시즌 1 복귀 유저들은 위한 전용 외형 무기를 지급하는 상자를 추가 획득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s://df.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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