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볼록할철 | 2019-12-03 23:58 | 조회 20451 16년도 하반기, 배틀메이지 출시 이래 역사상 유래없는 사기케 시절. 그러나 사기케인 배메는 '독공'위주로 투자한 배메 한정이었죠. 그 당시에 퍼뎀케릭들이 어느정도로 약했길래 그랬는지 알아봅시다.
12강 8재련 상태에서의 동일한 계수를 가진 스킬의 물리 퍼센트 데미지와 마법 고정 데미지 비교
(스텟은 우위인 쪽으로 자동보정. 이당시 배메의 물리 퍼센트 계수는 마법 고정 데미지 계수보다 약간 높았으나 계산을 위해 임의적으로 동일하게 맞춤)
홀벞은 그당시 루크 입문용 스펙인 홀리 기준으로 맞추었습니다. (바6+사3 스위칭하는 유피테르 낀 홀리)
버프력을 보시면 알겠지만 오히려 물리 공격력이 독립 공격력보다 상승치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마법 고정 데미지가 물리 퍼센트 데미지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냅니다.
실제로 이 당시에 방무뎀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솔플기준에서도 배메가 12강은 껴야 물리 퍼센트 데미지가 마법 고정 데미지에 비벼졌고 13강은 들어야 역전되었던걸 생각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당시에 퍼뎀케가 버프빨을 얼마나 못받았냐면
ㅋㅋㅋㅋㅋㅋㅋ 15강 찍었다 ㅋㅋㅋㅋ 이제 무조건 물딜로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홀벞 : 어림도 없지! 버프력과 맥방깍 맛좀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강을 들어도 홀벞받고 방깍시너지 받으면 물리 퍼센트 데미지가 마법 고정 데미지한테 집니다. 이게 대체 무슨 밸런스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기대값 정리한 표.
물론 이때의 계수는 '퍼센트 데미지:고정 데미지' 의 비율을 1:1로 보지 않고 측정된 직업들이 대다수였습니다. 16년 여름 배틀메이지 개편을 선두로 이후 개편되거나 새로 출시되는 고정 데미지 기반 직업들(어센션, 프레이야, 배틀크루)이 1:1로 계수가 측정되었고 실제로 저당시에 저 네개의 직업들이 가졌던 파괴력을 생각하면 시대를 앞서나간 밸런스였던것이죠
이 불균등한 퍼고뎀 밸런스는 17년 5월 강화개편을 시작으로 18년 여름 할렘지역이 열리면서 드디어 버프까지 1:1로 밸런싱되며 종결되게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최초의 계수표가 나온 17년 여름 시점에서도 퍼:고뎀이 1:1이 아니었다는 말)
결론 : 저 당시 퍼뎀케는 파티플에선 매너10강이나 12강이나 딜 ㅈ도 차이 안났고 강화 하는 이유는 오로지 토그 킬딸용이었음 ㅅㄱ
새로고침
게임조선 웹진
던전앤파이터
유머/짤방
껨조티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