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스톰퀘이커는 다단히트 n회 + 피니쉬 1회의 스킬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볼철님이 제작하신 계수표는 다단히트 8회를 기준으로 스톰퀘이커의 계수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본섭에서는 다단히트 횟수가 공속에 따라 변하고, 스톰퀘이커의 탈리스만인 레이징 템페스트를 착용할 경우에 변하고, 시전동작 도중 캔슬(후딜캔)을 할 경우 변하는 여러가지 버그가 있습니다.

본섭 스톰퀘이커 버그의 구체적인 수치는 수업듣는미잘님이 완벽하게 정리를 해 놓으셨습니다. (https://df.gamechosun.co.kr/board/view.php?bid=tip&num=3424469)

그리고 이번에 진각 패치내역을 보면 저 모든 퀘이커 버그를 수정했다고 합니다. 퍼섭의 스톰퀘이커의 다단횟수를 확인해보니, 다단히트 10회, 피니쉬 1회의 구조로 되어 있네요. 더이상 공속이나 후딜캔, 레이징 템페스트 여부에 따라 다단히트 횟수가 바뀌지 않고 레이징 템페스트로 인해 추가되는 번개도 정직하게 10번만 떨어지는 걸로 보입니다.(따라서 히트수는 노탈리 11회, 탈리 21회가 됩니다. 아래 짤에서 14히트나 24히트는 캔슬에 따른 다단히트횟수 변화를 보기위한 용도로 사용된 소닉무브의 히트수 3회를 빼야합니다.)

혹자는 다단히트 횟수가 노버그 기준 8회에서 10회로 늘어났으니 퀘이커는 상향 누락될만하지 않냐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현재 본섭 퀘이커 딜과 퍼섭 퀘이커 딜을 비교해봤습니다. 탈리에도 버그가 있었기 때문에 탈리스만을 낀 기준이고, 실험의 편의를 위해 악세를 일부러 편린을 꼈습니다.

본섭입니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비진각 보정용 5퍼 스증을 주는 내딛는 한걸음을 일부러 찍지 않은 딜입니다. 

그리고 퍼섭입니다.

6,040,617,584 / 5,668,615,936 = 1.065.. 입니다. 본섭의 버그난 스톰퀘이커가 대략 6퍼센트 강하네요. 다단히트 보정해줘봐야 퀘이커 딜은 무조건 떨어지는게 분명해 보입니다.

버그를 수정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버그 당연히 고쳐야죠. 

근데 도대체 이 버그가 있어서 이 직업이 무슨 부귀영화를 누렸습니까? 1600캐릭이 감히 1인분좀 하려고 버그 있는 스킬에 템옵션 몰빵시켜서 실전딜좀 나오던게 그렇게 아니꼬웠나요? 이걸로 쩔공 휩쓸고 혼자 시로코 잡고 그랬어요? 버그라도 안쓰면 진심 딜표보면 자괴감만 느껴지는거 아십니까? 똑같이 쌍욕하면서 인도돌고 파밍하고 골드녹여서 셋팅하고 왜 이 직업만 레이드가서는 쩔받는 기분을 느껴야 되는겁니까?

진심으로 다단히트 10회로 보정했으니 퀘이커는 충분히 쎄서 딜상향에서 누락시켜야 한다고 생각한겁니까? 딴스킬을 뭐 20퍼 30퍼 상향을 시킨것도 아니면서? 진각기를 340 95제를 130뭐 이렇게 준것도 아니면서? 그렇게 기어코 1600짜리캐릭 옆그레이드를 시키고 싶은겁니까?

왜 이러냐구요 도대체... 진짜 진각 패치노트의 단 한 문장도 납득이 안가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