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암흑의 의식에 물리공격력을 감소시키고 그에 비례하여 마법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기능 추가.
5) 암흑의 의식에 캐스팅속도를 증가시켜주는 기능 추가.
* 학살의 발라크르 강령
발라크르의 딜 수준이 어떤 수준인지는
위에서 서술한 레이드에서의 위치 및 현재 사령술사의 위치를 생각하면
대충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라크르를 죽이고 타스킬을 살리겠다'는 이번 개편안의 발표는
사령술사 유저로서 네오플이 사령술사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보여진다.
현재 발라크르의 평타 공격력은 본섭 달계 마스터 기준 700~800%이고,
여기에 TP를 마스터하면 1100~1200%의 수준으로 올라간다.
여기에 암파, 이기 등 각종 극한의 스위칭이 가미되었을 경우에 3000%가 조금 안되는 스펙을 가지고
여기에 에픽 스위칭등 증추뎀이 붙으면 실질적인 퍼뎀은 4000%도 넘길 수 있다.
그러나 추가 대책없는 실시간으로 인해 발라크르의 기본 퍼뎀은 약 2000% 수준이 되었고,
때문에 에픽아이템을 다수 보유한 고스펙 사령술사들은 사실상 엄청난 너프를 당했다.
발라크르의 비중을 줄이고 상향된 타 스킬로 dps를 체워라 라는 의도로 보여지는데
사령술사에게 발라크르는 염제의 뇌명, 소울의 케이가와 같은 스킬과는
그 중요도가 차원이 다르다
사령술사는
발라크르 평타를 중심으로 모든 기본기가 이를 보조하며, 적시적소에 무큐 딜링을 하는 스타일이고,
또한 발라크르는 염제의 뇌명처럼 스킬딜 다 때려박고 현자타임에 dps를 매꾸기 위한 용도가 절대 아니다.
그 이유로
현재 발라크르는 전체 딜량의 최소 80% 이상을 차지하는 사령에게 있어서 어마무시한 스킬이다.
이 정도로 중요한 스킬의 딜 비중을 줄이겠다고 한다면
타 스킬의 딜 비중은 얼마나 증가해야 하는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가?
까놓고 말해서 모든 기본기를 5배씩 증가시켜도
현재의 발라크르는 딜 비중의 50% 이상은 능히 차지할 정도의 스킬이다.
그리고 서론부터 누차 얘기 해 왔던 내용이지만
사령술사는 모든 스킬을 엄청나게 상향 받아야 할 정도로 던파 내 최약체에 속해있는 캐릭터이지
어떤 스킬이 쌔니까 비중 줄이고 딴걸 상향시키자 수준의 OP급 강캐 혹은 1인분 밥값하는 캐릭터가 아니다.
그리고 상향 받아야 할 모든 스킬에는 발라크르도 예외는 아니다.
발라크르도 당연히 상향받아야 할 스킬이며,
기본기도 발라크르 수준에 맞게 크게 상향받아야 하는게 맞는 상향 방식이다.
- 개선안
1) 학살의 발라크르 강령의 모든 공격력을 지금의 5배 수준으로 상향.
(5배가 크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현재 발라크르 극한의 풀스위칭 수준의 3000%를
기본 5000%로 만드는 수치입니다.
현재 사령술사가 얼마나 약한지 안다면 최소 이정도는 당연히 받아야 합니다.)
2) 안개뿜기 평타 도중에 히트수에 관계없이 강격을 발동시키도록 함. (발라 평타 운용은 안개뿜기가 핵심.)
3) 강격 사용 도중에 발라크르의 야망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
4) 강격 사용 도중에 기요틴, 발라크르의 야망 사용시 각각 데미지 30%, 45% 증가
(첫 타 삭제로 인한 딜 손실 방지)
* 흡기암경파
흡기선 판정 자체가 좋지 못하여 몹이 눕는 등의 이벤트 발생시 홀딩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플러의 에어 슈타이너처럼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할 수 있게 만들고,
'마지막 인사하는 모션' 때문에 홀딩이 끝난 후, 다음 니콜라스가 사용하는 스킬이
유연하게 연계되지 못하는 점 또한 수정해야 마땅하다.
그리고 이 스킬의 기본 쿨타임은 35초인데 동급 무큐스킬인 발라크르의 야망은 25초이다.
홀딩시간이 2초남짓한 스킬인데 쿨타임이 지금처럼 길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 개선안
1) 쿨타임 35초 -> 25초로 감소
2) 흡기암경파가 몬스터를 홀딩하지 못할 시 쿨타임이 돌지 않도록 변경
3) 흡기암경파의 홀딩을 니콜라스의 마지막 인사 모션이 끝난 후 풀리도록 변경
* 리빙데드
공격까지 걸리는 선딜레이가 너무 길고, 판정이 매우 협소하다.
특히 몬스터가 누웠을 때 타격이 전혀 되지 않는데, 최하단 판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보여짐.
그리고 현재 리빙데드의 타격 오브젝트(토사물..)가 관통이 되지않는, 즉 이펙트 전체 범위를
타격하지 못하는 현상이 있음. 버그일 것으로 예상되니 수정 요망.
- 개선안
1) 공격까지 걸리는 선딜레이 감소
2) 전체적인 공격범위 증가
3) 리빙데드가 이펙트 전체 범위를 타격하도록 수정.
* 기요틴
기요틴 첫 번째 타격 데미지가 좋은 편이 아닌데다, 첫 번째 타격 시전 시간 자체도 매우 김.
그렇다고 첫 번째 타격이 홀딩 판정이 있어서 시전중에 몹이 움직이지 않게 해주는 것도 아님.
즉 기요틴의 첫 번째 타격은 스킬의 단점만 모아놓은 결정체인 것.
따라서 이와 비슷한 문제를 해소한 무극의 헥토파스칼 킥 TP를 롤모델로 하여
스킬을 단타화 스킬로 만들어서 이를 해소하였으면 함.
- 개선안
1) 기요틴 TP - 1레벨 습득시 첫 번째 타격을 삭제하고, 첫 번째 타격 및 막타 내려치기 데미지를
모두 막타 충격파에 합산하는 기능 추가.
* 망자의 집념
10초동안 풀 히트시 약 19000%이다. 무려 10초동안의 딜이다.
홀딩 보조용 스킬이라고 하지만 몬스터가 프리하게 행동할 수 있는 구속상태는
현재 크게 메리트를 가지지 못한다. 하다못해 딜링이라도 크게 증가했으면 한다.
- 개선안
1) 데미지 증가
* 분기암경파
도대체 이 스킬이 왜 하향을 먹었는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령술사들이 딜이 안나와서 1만 찍고 홀딩용으로만 사용하는 스킬인데 데미지 하향이라니..
하향 롤백과 함께 흡기암경파와 같은 편의성 개선을 필히 받아야 마땅하다고 보여진다.
- 개선안
1) 패치내역의 데미지 27% 감소를 30% 증가로 변경
2) 쿨타임 감소
3) 분기암경파가 몬스터를 홀딩하지 못할 시 쿨타임이 돌지 않도록 변경
4) 분기암경파의 홀딩을 니콜라스의 마지막 인사 모션이 끝난 후 풀리도록 변경
* 팬텀스트롬
설치형으로 바꿔달라는 기존 요구는 들어줬으나
다단히트 간격이 연타x 기준으로 설정되어 기존 스킬에 비해 딜로스가 발생했고,
또한 각성기를 시전하는 동안 발라크르가 사용되지 못하는 점은
이 패치가 아무런 의미없이 사실상 하향으로 이어진다는 치명적인 문제로 작용한다.
그리고 발라크르의 6, 9 레벨별 옵션 자체가 실시간 적용이 되어버린 현 시점에선 굉장히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해당 옵션들에 대한 개선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인다.
- 개선안
1) 설치 후 발라크르를 활용 할 수 있도록 함.
2) 설치 시 다단히트 간격이 키 연타를 최대로 했을 시를 기준으로 하도록 변경
3) 팬텀스트롬의 6,9레벨 옵션 변경
- 6레벨 : 니콜라스 강령, 발라크르 강령 레벨을 30초간 5레벨 증가.
- 9레벨 : 30초간 모든 스킬 쿨타임 10% 감소.
* 학살자의 공포
여마법사 공통 스킬 슈르르보다 낮은 방어력 감소 수치, 어떠한 속성 저항 감소 스킬과 비교해봐도
매우 낮은 수치인 암속저깎 수치. 이것이 무려 1차 각성 패시브라는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옵션 수치를 조정하던지 중첩이 되도록 해야함.
- 개선안
1) 최대 3회까지 중첩되도록 변경 or 레벨당 암속저 감소량 3, 방어력 감소량 2500씩 증가하도록 조정
2) 학살자의 공포의 발동 확률 증가
5. 개편안의 문제점 <2차 전직 스킬>
* 언홀리 마스터리
'캐릭터의 흥망을 결정한다는 2차각성 패시브.'
언홀리 마스터리는 사령술사의 마법 크리티컬 확률, 암 속성 강화를 증가시켜준다.
이 스킬도 엄청난 문제점 투성이이다.
1) 강화 능력이 스펙업을 할 수록 그 한계성이 극명해지는 크리율, 속성강화 옵션
2) 중첩 쿨타임으로 인하여 거의 활용할 수 없는 풀스택 중첩
3) 왜 있는지 이해할 수 없는 옵션 별 스택 조건 분화
현재 2차각성 캐릭터들 중 나름 밥값 혹은 그 이상 하는 축에 끼는 캐릭터들의 공통점을 보자면
2차각성 패시브/버프 스킬로 데미지 증가 옵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있다.
(과거 레이븐의 강화 리볼버, 스톰의 파츠/서포트, 태을선인의 신의 차크라, 저스티스의 데스블로우 등..)
이 데미지 증가 옵션의 장점은 단연 파티 시너지의 효율성 극대화,
고스펙이 되더라도 줄어들지 않는 데미지 뻥튀기 효율성이다.
하지만 기존 언홀리 마스터리의 옵션들은 그 한계성이 명확한 것 들이며
그 중 크리율은 2각패시브에 어울릴 정도로 대단한 스펙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따라서 크리율을 데미지 증가 형식 옵션으로 변경하고, 기타 스택 옵션을 통일하고 간소화해서
풀스택을 최대한 쉽게 쌓을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
- 개선안
1) 마법 크리티컬 증가 대신 '암 속성 데미지 증가' 로 변경.
2) 두 옵션의 발동 조건을 '공격시 발동' 으로 통합하고, 해당 옵션 발동 시
두 옵션이 같이 발동될 수 있도록 조정. (1스택당 속성 강화, 데미지 증가가 같이 이루어지도록 함.)
3) 마스터시 최대 10중첩 정도가 되도록 하며, 중첩당 암속강 5, 암속데미지 2% 증가 정도로 수치 조정
4) 중첩 쿨타임 삭제 혹은 대폭 완화
* 블랙 아라크니아
니콜라스를 활용한 유틸성 스킬이긴 해도 명색이 2차각성 스킬인데 데미지가 너무 낮다.
또한 거미줄 구속을 활용한 유틸성이 다소 아쉬움. 지속시간도 활용하기엔 너무 짧고
무엇보다 선딜레이가 너무 길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따른다.
그리고 다른 니콜라스 활용 스킬과는 다르게 블랙 아라크니아는
사령술사가 다른 행동을 하는 중엔 사용할 수가 없는 단점이 있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여짐.
따라서 다음과 같이 개선할 것을 요청한다.
- 개선안
1) 거미줄을 바로 거두지 않고 약 1초동안 내 놓은 다음 거미줄을 거둘 것.
2) 사령술사가 다른 행동을 취하는 동안에도 블랙 아라크니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
3) 선딜레이 감소
4) 구속 지속시간 1초 증가
5) 데미지 50% 증가
* 익스큐셔너 슬래시
데미지 자체도 뛰어난 편은 아니며, 선딜레이가 약간 있고 쿨도 매우 길다.
그렇다고 스킬 자체가 연계성이 좋은것도 아니라서 재미있는 스킬도 아니다.
특히 긴 선딜때문에 스킬을 퍼붓는 식의 극딜 타이밍시 엄청난 딜로스가 예상된다.
이 부분의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개선안
1) 데미지 30% 증가.
2) 쿨타임 5초 감소
3) 선딜레이 감소
4) 기요틴, 야망 사용 후 해당 스킬 사용시 선딜레이 없이 즉시 발동할 수 있도록 변경.
(순간 폭딜을 위한 최소한의 옵션. 딜타임시 선/후딜레이 때문에 딜로스가 생기는걸 해소)
* 발라크르 현신
대망의 2차각성 엑티브이다.
풀 히트시 데미지가 약 38000%로 타 직업의 것과 비교하면 거의 반타작 수준이다.
데미지 증가가 급선무.
그리고 종말의 구체의 잡기 불가능 대상 타격시 판정범위가 너무 협소하고 유틸성도 매우 떨어진다.
몹을 모아서 잠깐 홀딩시키는 기능과 구체 타격 판정범위도 상향되어져야 한다.
- 개선안
1) 데미지 증가 (약 7~80000% 수준은 나와야 함.)
2) 종말의 구체가 잡기 불가능한 적 대상에겐 구체 부분으로 대상을 모아서 홀딩하는 기능 추가.
3) 종말의 구체의 타격 판정 범위 증가.
6. 개편안의 문제점 <공통 사항>
전체적인 SP, TP 소모량 감소가 필히 요구됩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 스킬 외에도
전체적인 SP, TP 소모량 감소는 필수적으로 있어야 함.
지금 현 상황은 플레이의 다양성이고 뭐고간에 SP, TP 때문에 아무것도 못해요
반드시입니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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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현재 사령술사가 저런걸 다 받아낸다 하더라도
단언컨대 날고 긴다는 최강 딜러들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레이드, 못해도 안톤 일반 던전에서 사령술사를 운용하시는 유저분들이라면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는 받아야 최강 딜러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레이드 파티에서 보조딜, 보조홀딩 등을 통해서
밥값을 할 수 있는 캐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라는 의도로 쓴 글이니,
전체적인 기능성을 한 번 쫙 봐주셨으면 합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쓰려고 했던 글이지만
네오플의 개편의도가 지금까지 나왔던 2차각성과는 완전히 다르게 컨셉을 역행하는 패치로 나왔고
추가된 스킬마저 복잡한 구조에 제한 사항도 많은데다 형편없는 스펙으로 나온 터라
이것들 하나하나 조목조목 뜯어보고 개편 의도 및 컨셉부터 잘못된 것을 따지기 시작하다보니
글의 내용이 의도와는 다르게 많아졌고, 필력도 부족하여 글이 더욱 길어졌습니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기 힘든 내용이 되버렸지만 그래도 나름 성의껏 열심히 작성했으며,
레이드 경험이 풍부한 사령술사 유저 5~6명이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추합한 개선안입니다.
읽고 나서 피드백이 가능하다면 꼭 따로 의견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네오플에 문의시 이 글의 링크를 꼭 첨부해주셨으면 합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왔고 이제 한동안 없을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니
틈틈이 | 2015-04-30 22:43 | 조회 8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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