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처음 나올때가 중1이었나.. 중2였나.. 여튼 내년에 30줄타기 시작하는데
던파 처음할때 아이템 아래에 있는 스토리 툴팁 하나하나읽는걸 존나 좋아했다.
근데 그때부터 사실 다른 스토리는 좆도 관심없고 온리 아간조 록시 스토리만 어떻게 될지 존나 기대하고 기다렸는데
좆같은 대전이도 견뎠는데 오리진인지 좆리진인지 들어서 록시 언급 사라지고 시발.. 진짜 구라 안섞고 이거때문에 손절했었다.
100랩 확장된지도 모르고 지내다 동생놈이랑 겜덕질 중 떡밥 풀렸다는 얘길 들어서 몇년만에 요거 스토리 하나 보려고 복귀.
진득하니 스토리 다 읽으면서 대검웨폰 하나 천천히 육성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00랩 찍.
사무실에서 노트북으로 존나 눈치보면서 메인퀘 방금 다 밀었다.
황제폐하의 선물만 아니었어도 완벽했을건데
그래도 이정도면 해피엔딩같아서 만족한다.
오늘은 우리 이쁜 와이프한테 흑요정 컨셉으로 화장하고 기다리라 해야겠다.
이제 던파할 이유가 없어졌네 빠이링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