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모험단명 : 밤하늘의별이빛나

카인서버 캐릭명 : 백화아수라

공대장을 잡고 있는데에다가 너무나도 골 때려서 증거확보를 바로바로 못해버렸네요.

프레이 7인쩔입니다.

저는 레드4인 중 1명이며 공대장이였고, 아수라는 옐로3인 중 시너지였습니다.

옐로는 선 이시스, 레드는 대정 관측을 갔습니다.

선 이시스에 손님 한 분이 들어가셨었고 갑자기 아수라가 나쁜 말들을 1절, 2절, 3절 계속 합니다.

"손님이 코인을 쓰고 깃털에서 본인을 일부러 죽이러 달려들었다."

그래서 제가 손님 후퇴하라 해서 후퇴하셨고 옐로님들이 코인 1개 남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곤 다시 욕설과 나쁜 말들을 합니다. "바람 패턴인데 권능으로 끌고 왔다, 본인을 일부러 죽였다"

아무리 좋은 말로 진정을 시켜도 소용이 없었고

조금 지나 다른 옐로 분들이 ㄱㄱ를 외쳐서 12퍼인가 22퍼를 깠습니다.

"난 안한다 못한다 환불한다 니들끼리 해라."

레드는 4인 이시스를 들어갔고 정말로 관측을 2명만 들어갔더군요.

그래서 저는 바로 저만 후퇴해서 레드 3인 그대로 진행하시라 하고 옐로 두분 후퇴하라 하고 옐로 두분과 3인으로 관측을 갔습니다.

더 이상 못참겠어서 제가 저런 거 스샷 찍어서 1:1 문의로 보내면 정지먹는다고 했더니

갑자기 관측을 따라 들어오더군요 (이 이후로 레드3인의 파티에도 계속 따라다님. 왠지 어떻게든 못깨게 하려고 같이 입장한 것으로 예상) 역시 정신 차리고 하려는 건가 싶었지만 도움은 커녕 욕설과 나쁜 말들만 해대면서 훼방. 이때 문뜩 떠오른 건 석궁..

왠지 석궁 트롤 낼까봐 파티원에게 귓말했던 스샷은 남아있어서 찍어봤습니다. 하나는 제가 옐로님들이랑 갔을 때, 하나는 레드3인 분들+아수라 관측 갔을 때

불행 중 다행인 것은 길막 (입장 못하도록 혼자 먼저 입장해서 막는 행위)이 안된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3인/3인 플레이로 힘든 멘탈들 부여 잡으시고 클리어는 했습니다.

증거가 타당치 못하여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나마라도 저 당시에 계셨던 손님분들, 화가 치밀어 오르셨던 같이 하신 나머지 5분의 쩔러님들이 증인이자 피해자네요..

원래 웬만하면 넘기고 안쓰고 하는데 요새 프레이 참 힘드네요. 다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