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 찾아..강남 초소형 거래 급증
대출규제 등 진입장벽 낮아
송파구 한 달새 6배 이상 늘어
돈 부족한 신혼·1인 가구 몰려
거래 허가지역서도 매매 가능
리센츠 전용27㎡ 호가 12억원
삼성동 힐스테이트 등 신고가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수요가 늘면서 서울 강남권의 초소형 아파트(전용면적 21~40㎡)까지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를 구매하기엔 자금이 부족한 신혼부부나 고소득 1인 가구가 초소형 아파트를 사고 있다. 매매가격이 대출 규제선인 15억원 미만인 만큼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