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PC엔진 듀오라는 게임기를 아실거예요.
거의 최초의 CD플레이어 게임기였을텐데요.
일반 팩 게임기에서는 용량 때문에 다루기 힘들었던 애니메이션 장면들을
중간 중간 삽입하면서 마치 게임보다는 애니메이션 한편을 보는 기분으로 플레이가 가능했죠.
다만 타이틀 부재로 그 수명은 길지 못했지만 이번에 출시한 프린세스 커넥트를 하고 있으면
예전에 PC엔지 듀오로 게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을 하면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