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 요즘 양산형 게임들처럼 어줍잖은 3D로 나올까봐
되게 걱정했었는데, 그런 걱정은 접어둬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유의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를 유지한 채로 2D 연출에 주력한
모습이군요. 쿼터뷰 방식도 여전하고요. 다크에덴 특유의 분위기와
작품성은 이런 배경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딱 적당한 정도의
퀼리티로 리메이크 된 느낌입니다.
개발자들의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 같네요.
다크에덴M이라는 이름의 모바일게임이지만, 거의 다크에덴을
그대로 이식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전예약 해두고 오는 참인데
얼른 나와서 직접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