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구울'의 '이시다 스이' 작가와 정상급 일러스트 레이터 20명이 참여하여 큰 화제를 모았던 카툰렌더링 MMORPG 시그널이 지난 9일, 정식 론칭에 돌입했습니다.
신스타임즈의 차기작이자, 감성형 MMORPG의 뒤를 잊는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았었는데요. 가장 큰 특징은 RPG 본연의 재미를 맛깔스럽게 살린 2차원 느낌의 그래픽으로 포장했다는 데 있습니다. 보통 애니메이션 감성이라고도 이야기 하는데, 최근 출시된 어떤 작품들 보다도 디테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전투 및 소셜 인터렉션에 대한 평가가 특히 좋았던 만큼, 정식 론칭에서도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산형 게임들의 특징이었던 자동 이동과 사냥을 최대한 배제하면서도, 반복 콘텐츠를 즐길 때의 편의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콘텐츠로는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코스튬과 커스터마이징, 소셜 인터렉션을 바탕으로한 커뮤니티 기능과 길드 단위 전투와 보스 레이드 등 전투 본연의 맛 역시 놓치지 않았습니다. 특히 손 맛과 연출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여기에 커뮤니티와 연계해도 좋을 생활형 콘텐츠도 더러 배치되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게임내 여기저기 노출되고 있는 '이시다 스이' 작가의 일러스트를 찾아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 중 하나로 현재 시그널 모바일은 양대마켓에서 정식 론칭에 돌입한 만큼, '마비노기'와 '라그나로크'의 뒤를 잊는 탄탄한 감성 게임을 찾아오셨던 분들이라면 한 번 쯤 플레이 해 볼만한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다운로드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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