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차 운전자는 60대 초반의 30년 무사고 경력.

지하철역에서 아들을 기다리고 있었음. 아들이 올라온다고 하자 아들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액셀을 천천히 밟았는데 저 상태.

앞차가 브레이크 밟으면서 버텼는데도 불구하고 밀릴 정도로 힘이 엄청났다고 함.

자동차 제조사(외제차)는 차량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고 주장.

경찰은 EDR을 보자고 함. 하지만 EDR은 원래 사고 기록 목적의 장치가 아니라서 에어백이 터지지 않으면 기록이 안됨.

게다가 외제차라 EDR을 읽을 수 있는 리더기가 국내에 없고 제조사한테 협조를 구해야하는데

제조사가 차량에 문제 없다고 주장했는데 협조를 구해줄리가 없음.

이제 해결법은 다 하나 뿐임.

법원 가서 다른 거 주장할 거 없이 똑같이 실험해보자고 하면 됨.

똑같은 차, 똑같은 상황 갖다놓고 직접 밀어보자는 것.

앞차가 브레이크 밟고 있는 상황에서 저렇게 똑같이 밀면 밀리는지 실험해보자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