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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연예계 표준 계약서 상으로

nlv126_54168 바이에르라인  |  2020-02-17 21:46  |  조회 336

 

보통 7년씩 계약하고 이후 성적되는 팀만 연장 들어가니까. . .

3세대 걸그룹의 원년으로 보는 2015년 - 여자친구 2015년 1월, 레드벨벳 예리 합류 3월, 트와이스 10월 등 - 

으로부터 벌써 6년째 되는 해이고

이전 세대 걸그룹의 선례를 생각해보면 지금쯤은 3.5 세대 팀들의 범람에 밀려 힘 빠진 3세대 팀이 수두룩해야 할텐데

현실은 작년에 오마이걸이 1800여일만인가? 만에 공중파 1위 하는 쾌거를 이뤘고

각 팀들은 작년 컴백 때마다 앨범 판매 커리어 하이 갱신해나갔으며

블랙핑크는 미국 및 유럽 공연 돌았고 트와이스는 일본 도쿄돔 입성에 성공하는 등 

화려한 나날이 이어졌지만

3.5세대 급에선 jyp 의 있지와 중국을 등에 업은 에버글로우 정도를 제외하면

많이들 힘겨워보였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멤버 탈퇴로 팀 재편에 나서야 하는 경우도 꽤 되었음.

 

일단 상황이 이렇게 바뀐 원인 중 하나로 꼽고 싶은건 음원 사재기인데. . .

아이돌 팬층에선 작년 그 이전부터 얘기한건데 계속 무시당했고 그 결과 작년처럼 기계픽들이 차트 장악에 성공했지.

덕분에 걸그룹의 생명줄이던 대중성 확보에 있어 - 걸그룹이 출연할 수 있던 tv 프로그램의 부재와 더불어

심대한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되었지.

 

이렇게 되자 팬들은 음원 차트를 버렸고 회사는 새로이 대중성 확보를 해야 하는 신인 런칭 계획을 포기하게 되었지.

그리고 음원 차트에서 사라진 탓에 행사 자리에서도 상대적으로 싼 값에 가능한 힙합퍼들한테 밀려나니 

이미 팬덤 규모 좀 되는 기존 팀 아니고서는 버텨낼 재간이 없어졌음.

 

회사 입장에선 살아남기 위해 팬덤 장사를 하고 대중은 더더욱 멀어져 가고. . .

10여년전 남돌이 겪어온 길을 여돌이 밟아가는 과정인거지.

 

그래서 이젠 뭔 사건사고가 터져도 그게 이미 팬덤이 굳혀진 팀이라면 큰 타격이 안됨.

기존에는 그런 스캔들에 쉽게 반응하는 일반 대중이란 존재가 음원으로 대표되는 대중성 확보에 필요한 존재였지만

이젠 음원 차트 성적이 그전만큼 중요하지는 않다고 각 팬덤들이 생각하게 되었으니까.

 

 

 

아오 폰으로 글 쓰려니까 뭔 말 하고 있는 건지도 헛갈리고 두통까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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