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예전에 이야기했던 이야기인데... 너무 빡치는 이야기만 하다보니 이제 타이밍이 온거긴 한거 같다. 정확히 며칠일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내년 합쳐서 얼추 밸게에 한 4~5마리정도의 치킨을 소소하게 뿌릴 예정.

갑자기 이 새끼가 미쳤나 왜 갑자기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치킨을 뿌린다냐? 싶을사람도 있지만 사실 예전부터 밸게에 이거저거 나눔많이 했었고 뭐 딱히 이유는 없다. 그냥 게시판에서 보던 사람이 공짜치킨먹으면 또 그거도 소소한 행복아냐? 

다른게 아니라 이번달이 되면 내가 개인적으로 목표로하던것들중 하나인 개인목표금액이 완성이 된다. 차나 집,결혼비용같은걸 제외한 순수하게 내 취미생활을 위해 투자할수 있는 금액이 채워진다는거. 그 기념으로 한 번 쏠까 계획중이다. 내가 뭐 돈이 많은거도 아니고 그냥 먹고 사는데 지장없는 수준이고 여기 나보다 돈 많은 사람들도 훨씬 많음. 내가 남들앞에서 내 부를 과시할 정도의 수준도 전혀 안되고 (뭐 이런 부분은 쨈저나 꽈직등 나랑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애들은 증명해줄거임) 그냥 이런거 한 번 있으면 재밌잖아? (그러니까 나 말고 돈많은사람은 이런 이벤트를 팍팍 열어서 밸게를 활성화 해보자고..)

그래서 치킨을 소소하게 쏠 생각이다. 지원자는 댓글을 달아주길 바람.

현재 치킨은 아마 시드조에 2마리, 일반조에 3마리를 뿌릴 생각이고 시드조가 뭐가 다르냐면 시드조에 포함된 사람들은 우선적으로 추첨을 하고, 여기서 떨어지면 일반조로 포함시켜서 다시 한번 추첨하는 형식이다. 시드조 포함은 사실 운빨이거나 내 마음임. 딱히 기준은 없다.

현재 시드조: 꽈직, 너구리, 핵캐논, 엔트로피오스

일반조: 헤이오, 고오오오오, 손자, 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