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에서 PC를 샀다.
하루만에 배달이 와서 존나 설레는 마음으로 택배 박스를 뜯었다.
겉에 큰 박스에
안에 PC크기보다 좀 더 큰 박스로 스티로폼 포장이 되어 2중포장으로 왔다.
큰 박스에서 작은 박스를 빼고
작은 박스에서 PC를 꺼내려는데
스티로폼과 박스가 오차 없이 긴밀히 접촉되어 있는 관계로
잘 빠지지 않았고
뺄려고 병신짓 하다가
위에서 떨어트려서
케이스 아작남.
겨우겨우 다시 조립했는데 플라스틱 부분이 아예 깨져버려서
개판된 부분은 손 쓸 수가 없다
그래도 부팅이나 기타문제는 없어서 걍 쓰는데
존나 찝찝.
새로고침